캠레로 짝사랑썰을 먹고 싶어서 써보는 캠레칼윈썰...
믽졍아, 왜 울어?
아냐. 안울어.
울고 있잖아. 너.
안운다고 씨이...
3학년들의 졸업식,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꽃을 들고 사진을 찍는 유듸믽이 있었지. 그리고 그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며 눈가를 벅벅 손등으로 닦는 김믽졍이 있었어.
이 사진 보자마자 껄렁껄렁한 양아치 고딩 김믽졍과 평소엔 맨 백수건달처럼 하고 다니는 형사 유즤믽이 떠올랐음.
첫 만남은 골목에서 담배 피우는 친구들 옆에 꺼드럭거리면서 서 있다가 어디서 솔솔 풍겨오는 담배 냄새에 요놈들! 하고 꾸짖을 갈! 하러 갔던 유형사님이랑 마주친 거였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