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것은 가장 밑바닥에 있기에, 노력하여 꺼내올린들 의미가 없소. 그건 오히려 겉을 망쳐서 더이상 빛나지 못하게 하겠지. 분별이란 편리를 위한 것이며, 나눔이란 소분을 의미하오. 그러니 나는 과거가 걸리적거리지 않지. 보는 것이 아름다운 법이라네. 깊이 들어가면 有限(유한)의 허무성 밖에
바다의 물결은 바람따라 도니, 본 바탕이 바다라하더라도 그 길 행하는 이는 바람이였소. 그래서 소망이 그리도 중요하게 여겨졌던 것이겠지. 모든 기술에 제작자의 所望(소망)이 담겨있다고 말했던 영지형이 그리도 좋아했던 所望(소망)말이오. 銷忘(소망)되어진 所望(소망)은 본디 素望(소망)이오.
바다가 많소. 그러하니, 그 속의 물방울은 턱 없이 적겠구료. 물이 많들 그게 다 바다가 아니되고 물방울이 적든 그게 작지만은 않겠소만. 그들이 집어삼킨 심연은 하나가 되었겠지. 그러니, 바다 그 자체가 된 이들이 더 많겠는지. 아닐련지. 구분하는 건 의미가 없소. 결국 하나의 물방울 일테니.
@taxi_9_dermy 가공되지 아니한 자리에 위험한게 많지만, 저는 그런 위험의 정확한 수심을 알지못하기에 뛰어드는 거랍니다. S사에서 달음할때에도 우리는 알지못하는 꿈으로 달려갔었으니, 어떠한 위험도 뵈이지 않고 희망만을 쫓은 우리는 목전앞에 있는 어려움도 잊었던 거에요. 그때는 사뭇 같은 방향이였을까요?
오늘의 저는 문전에 멈춰서 따스한 볕과 향기로운 바람을 맞이하고 있어요. 거친 물결은 바람에도 살고 해 돋는 나라로 가며, 저 깊은 바다 밑에서 일생 가져 못 본 조용한 안식도 가질 수 있을 거랍니다. 그래, 서로 대화를 해볼까요? 구인회에서도 대화는 끊이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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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노래는 기름과 같은 東海(동해)의 푸른 물결이고 싶어요. 아침의 노래로 하여금 당신의 상처에 엉크린 피를 씻기를 허락할까요. 아침의 노래는 다람쥐같은 민첩한 손의 임자인 젊은 看護婦(간호부)고 싶을려나요. 낮과 밤으로 그대의 병상머리를 지키는 즐거운 義務(의무)에 얽매여둔 아침은.
@NervinessN3 옛날에 박제된게 어찌 당신뿐이겠어요. 우리는 모두 옛날을 즈려밟고 덧씌워진 파도에 밀려가 보이지 않을 뿐. 희망과 야심은 묻혀버렸더라도 마음의 중심은 언제나 돌고 돌아 소망을 감싸내었으니, 흐르는 물결에는 박힌 돌도 아니 향해하지 못하지 않았답니다. 과거가 무용해져도 끝은 아니니까요.
@chologi324074 저희 고향에서도 그러한 예술들의 가치를 더 높게 사곤 하였어요. 상황에 따라 좀 다르긴 했지만서도 말이에요. 자신의 기술관이 뚜렷한 건 좋답니다. 때때로 다른 심중을 보고 싶다면 타인의 예술을 돌아본다면 못 익힐 마음도 없어요. 하지만 당신은 딱히 그럴 필요는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