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에는 '자비의 원칙'이라는 개념이 있음.
상대가 어떤 말을 했을때, 일단 그것을 가능한 여러 해석 가운데 최대한 일관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을 우선하는 것임.
이것만 잘 지켜도 쓸데없고 비생산적인 싸움 중에 9할은 줄일수 있을거라 감히 단언한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반대로 한다. 어떤 말이 최대한 악의를 담아서 쓴 것이라 단정하는 것이다. 이러면 그 사람이 악의를 담지 않았다면 당연히 '부당한 공격'으로 간주하여 반격할 것이고, 실제 악의를 담은게 맞더라도 어차피 대화하려고 쓴 말이 아니므로 그 사람이 바란대로 되어버린다. 어느쪽으로 생각해도 좋을 게 없는 셈.
물론 이건 트위터뿐만 아니라, 그냥 사람들한테 기본으로 장착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