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5_4584 그래요? 하지만 지금 두 마리의 생명을 책임지고 키우고 있잖아요. 그것도 아무나 못 하는 거예요. 나는 키우고 싶어도 집을 비우는 날이 더 많아서 못 키우겠더라구요. (사진을 보고는 유심히 고민을 해본다. 붕어 1, 붕어 2란 말에 휴대폰을 본 채로 피식 웃고.)
아직도 주변이 많이 어두워요. 그래서 지금은 무드등을 켰는데 마음이 따스해지는 기분, 뭔지 알아요? 포근한 무언가가 나를 지켜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느낌을 지금 주무시는 분들께 다 나눠드리고 잘래요. 나는 나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는 게 더 행복한 사람이거든요.
@axthxrixy (같이 눈웃음 지어보이며, 한 모금을 입 안에서 혀를 굴리며 음미를 하고 삼켜본다.) 쉽진 않네요. 달면서 쓴 맛이에요. 이걸 늘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있었던 거예요? 역시 대표직에 있는 사람은 술도 잘 마셔야지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인가 봐요. 나는 대표직에는 절대 못 있을 것 같아요. 어렵다.
@zurS3Ite 정말요? 나도 그래요. 이번 날씨는 정말 감 잡을 수가 없어요. 추웠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비가 엄청 오다가, 더웠다가. 아마 7월 중순부터 8월부터 땡볕 더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구래요. 그러게요. 비가 많이 안 오긴 했는데 어제 아침은 정말··· 폭포같이 쏟아져서 택시 타고 출근했잖아요.
@Mackenzie_Jelly (젖은 곱슬머리를 넘기니 얼굴이 시원하게 보여서 미소를 지어본다.) 그러면 내가 처음인 거예요? 너무 영광인데요? (같이 농담 반, 진담 반 장난스럽게 말한다.) 그래요? 그러면 이거는 버리고 새로 사야겠다. 다음부터는 검은색 신발을 사야겠어요. 그러면 세탁하기도 좋으니까.
@Mackenzie_Jelly (당신이 말하다가 말이 끊기는 순간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작게 웃어본다.) 정말요? 그건 너무 좋은데요? 당연히 공짜로 잡아달라고 안 하죠. 잡아주면 어떤 걸 해드리는 게 좋으려나. 밥이나 술 같은 거 사주면 돼요? 아니면 원하는 게 따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