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_Back_FromB@SNB_rover (떠나가는 당신의 뒷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이내 안도의 한숨 내쉰다. 그러며 긴장하고 있던 듯한 꼬맹이의 팔 툭툭 친다.) ....넌 내 말투 연습 좀 해야겠다. 이러고 있어봤자 해결되지 않는걸 알았으니 우리도 슬슬 가야지..
@Call_Back_FromB@SNB_rover (....이거 불안한데. 꼬맹이가 놀라고 있는 틈에 먼저 나서서 입 연다.) ...아저씨가, 조금 피곤한가 봐요. 하하, 아니면 저한테 장난치려고 일부러 따라 하는 걸수도 있고요. 제가 이렇게 멀쩡한데 영혼이 바뀌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날 리가요.
@Call_Back_FromB@SNB_rover (당신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불안감 역시 늘어간다. 꼬맹이가 군대에서 사용하는 말투를 알 리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면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들킬 확률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저도 마침 아저씨랑 할 얘기가 더 있었는데, 잘됐네요.
@Call_Back_FromB@SNB_rover 이런 식으로 만난 게 꽤 오래됐으니까요. 전 이 골목 밖으로 나갈 일이 많이 없어서 보통 이 근처에 있고, 아저씨도 절 찾으러 이 근처로 오니까요. (익숙하게 얼굴에 미소 띄우며 대화 이어나간다. 다행히 아까 전 있던 이상한 대화 내용은 점점 잊혀지는 모양이었다.)
@SNB_rover@Call_Back_FromB (시선을 느끼고는 다시 한번 꼬맹이에게 눈빛으로 말을 건넨 뒤 표정 관리를 하며 아까보다 안정된 얼굴로 입을 연다.) 어쩌다보니 길이 엇갈렸었는데 결국엔 만났거든요. 그런데... 무슨 일로 오셨어요? 백역..도 아저씨를 찾아 다니시던 것 같던데. (이쪽의 말투는 이제 꽤나 안정적이다.)
{익숙한 뒷골목 구석에서 두 사람의 대화 소리가 들려온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 싶어 다가가 보니 역시나 익숙한 두 사람이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대화 내용이 뭔가 이상한데....?}
(이시안과 천 범 두 사람이 모두 대화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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