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trox_X_X@TheBl00dExpense - ... ... [뭐가 어떻게 불편한지는 묻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불쑥 찾아드는 저 불편함의 이유를 알 수가 없으니 무어라 말을 해줘야 할 지 모르겠군... 침묵이 낫나?]
안내인 하나 무료로 쓴다고 생각합시다. 뭐든 모르는 사람 둘이 다니는 것보단 나을테니까요...
@Aatrox_X_X@TheBl00dExpense - 바로 출발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녹서스와는 다르게 좀 오랫동안 머무르고 구경할 수 있는 나라인데... 그때처럼 군병이 돌아다니는 걸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나름 기대하는 게 있는지 해맑은 표정이다.] 슈리마인에게 적대적이지도 않잖습니까.
@Aatrox_X_X@TheBl00dExpense -.. 아. [당신 쪽 보고, 잠시 그 말에 고민하다가...]
일단은 데마시아까지만 동행해보려고 생각하는 중이긴 합니다. 뭔 생각인지도 모르겠고, 또 여기 사정을 잘 아는 사람도 따로 만나서 잘 대화할 수 있을 건 같진 않으니... 그 다음은 천천히 생각해봐도 될 것 같고.
@Aatrox_X_X@TheBl00dExpense -... [그 정돈가? 대체 뭣 때문에 그러는지를 모르니 감도 못 잡겠다. 뒷목 긁적이면서 살짝 당신 눈치 살피다가... 그래도 알 수 있는 건 여전히 없다는 걸 생각해내고는 목을 가다듬는다.]
-크흠, ... 그러면, 일단 정리는 얼추 된 것 같으니... 일단은 각자 좀 쉬는 게 좋겠습니다.
@Aatrox_X_X@TheBl00dExpense - 싸우실 거면 나가서 싸웁시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이젠 초연하게 말을 이어간다.] 둘다 어쩌고 싶은지 알겠으니... 싸우는 일은 되도록 없이 가는 게 좋지 않습니까? 이왕 동행하기로 한 만큼 서로 꺼릴 일은 하지 맙시다. ... 그런 얘기는 나중에 저하고만 해도 좋을 일 아닙니까.
@TheBl00dExpense@Aatrox_X_X - 하셨는데, 당신도 이 쪽처럼 정신이 불안정한 쪽입니까? 그, 공허.... [본인이 말하고서도 재차 숨 멈추었다가 도로 들이킨다. 순간 몸에 겹친 한기가 뼈 안쪽까지 과하게 사무치게 느껴진 탓에] .. 라는 것 때문에.
@TheBl00dExpense@Aatrox_X_X - 대충은... 듣게 됐습니다. 얼마나 정확할지도 모르고, 상세하지도 않다고 생각하지만....
[맙소사. 얼마나 많은 신성전사가 저렇게 불안에 시달릴지 슬슬 감도 안 온다. 동행 다르킨이 특이한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한 자신이 멍청하고 순진하게 느껴질 정도다....]
.. 아까 스스로 광인이라고 -
@Aatrox_X_X@TheBl00dExpense - 다른 건 제가 보기에도 안 걸려 있어서, 괜찮을 겁니다. [받아들고는, 조금 더 살펴본다. 새와 인간을 섞어놓은 것 같은 모양새의 특이한... 토템. 이런 새빨간 색을 내려면 무슨 염료를 쓰는 건지...]
... 혹시 도망갈까 해서 주시는 것 같은데, 느낌이.
@Aatrox_X_X@TheBl00dExpense - ... 걱정하는 것만큼 별 일은 없을 겁니다. [뭔가 미안한 기분에 당신 어깨를 두드리듯 토닥인다.] ...
... 그럼 데마시아까지 일단 돌아다녀보고 판단합시다. 어차피... 뒷배가 없으면 종일 시선을 끌고 다니게 생겼으니까. 이렇게 하는 편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