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개인적인 신상의 변화와 더불어 대소사가 많아 한동안 소식을 전해 드리기가 어려웠는데요, 잘 풀리기를 기대하고 기다렸지만, 뜻대로 되기만을 기다리며 시간을 죽이는 것보다 백업을 진행해주셨던 아카이브 팀의 노고와 응원을 생각하면 얼른 돌아오는 것이 맞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너무나 멀고, 어쩌면 저는 붙잡고 싶은 것이 있어 긴 시간 헤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차마 개인 사정을 일일이 말씀드리고 이해를 구하지 못해 염치 불고하고 양해를 구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살인적인 폭염과 변덕스러운 장마를 지나 이제 가을을 기다립니다. 아직도 불과 봄에 겪은 생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여전히 좋아하는 것을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그리워하며 자신만의 아발론을 가꾸시는 모든 로드님들을 응원합니다.
가을을 목전에 두고,
보이스룸지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