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하고 괴상하고 수상한 일이다. 1993년에 설립되어 기술 분야의 책 1천 종 이상 출간해온 학술 출판사가 갑자기 AI로 괴이한 '변역'(번역이란 말도 아깝다)을 한 세계문학 시리즈를 ‘싸지르고’ 있다니. 화제가 된 저세상 번역과 뒷표지의 괴랄한 신조어 목록을 보니 입이 안 다물어짐. 게다가 표지에는 떡하니 “은빛 날개로 아파트 위를 날아오르다(fly over an apartment with silver wings)”라는, 역시나 의미 불명의 문구를 박아 놓았다.
앞으로 계속 출간하려는 듯. 현재 출간 예약된 책은 <크리스마스 캐럴>. 또 얼마나 신선하게 고전을 작살내시려고...
ㅋㅋㅋㅋㅋ내생각도... ai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창작적? 예술적?으로 글케 재능있는 사람들이 아닐것같음
일단 ai를 창작에 직접 접목시키면(즉 창작의 어떤 영역이라도 ai에게 맡기면) 모든걸 떠나 재미가 덜해짐
결과물도 손에서 벗어나버리고
ai의 재미는 완전 다른데 있기 때문에..
스레드에서 쓰려다 말았는데, 최적의 디자인 결과물을 100이라 했을 때 인간이 하면 95~99까지 금방 뽑음. ai는 80은 금방 나오고 95까지하면 오래 걸려 차라리 직접 하는 게 나은 경우가 많아 전문가 입장에선 ai 별거 아니네 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85쯤의 결과에 만족한다는 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