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L_owest 일이니 언젠가 비게 될 자리를 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비어 있다면 비어 있는 대로 받아들이면 될 테고. (마지막 샌드위치를 입에 넣고 천천히 삼킨 뒤 잔을 기울여 입가심했다.) 그리고⋯ 늘 주기만 하던 사람이라면 가끔은 받는 쪽에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지않겠어.
@X_Rena_Odh 고민한다⋯.) 웬만해선 밖을 나돌아다니고 있으니 정착한 곳이 어디라고 할 수가 없구만. 필요하다면 잊힌 기사 주점에 이방인을 찾으러 왔다고 암구호만 적당히 대줘. 그럼 나한테 따로 연락이 오니까. ⋯⋯당신도 정말 할 말이 생기면 찾아오고. 굳이 이유가 있어야 만날 필요는 없으니까.
@X_Rena_Odh (내민 새끼손가락을 잠시 내려다본다. 이런 식으로 약속을 주고받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나 이내 별다른 말 없이 제 손을 내밀어 투박하게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신기한 이름의 여관이라 잊을 수 없겠구만. 근처를 지나게 되면 한번 들르지. 참고로 이쪽은⋯ (늘 묵고 있는 곳이 있던가?
@Ver_tin0 (제법 솔직해진 반응에 눈을 한 번 끔벅였다. 마냥 덤덤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런 것에는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좋아하지. 우연히 약용 온천이 있다는 말을 듣고 들렀다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종종 찾게 되었고. 당신도 꽤 관심이 많은 모양인데⋯
@FF14_Heizle ⋯제법 여러 가지를 다루는군. 나도 이것저것 손을 대긴 했지만, 막상 전투에 나설 때면 결국 익숙한 것만 찾게 되는 건 마찬가지인 모양이고. (생각보다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당신을 잠시 바라보다가 덤덤하게 덧붙인다.) ⋯요즘 다른 것들도 배우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