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mzz 살벌한 길을 걷는 게 취향이신가 봅니다. 내가 다른 짓은 다 해도 약은 건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겠네요. 약 쪽은 말이 안 통하거든요. (마지막 한 모금 피우더니 손가락를 튕기며 재를 털어내고 나서 대충 바닥에 던진다.) 내가 불우하진 않지만 도움을 요청하면 들어주시나?
@icmmzz 딱히 생각은 안 해봤습니다. 유치하게 공이나 차며 놀 나이는 지났으니까. (네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뒤이어 저도 담배 한 개비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여 한 모금 빨아본다. 허공에 연기가 퍼지고 바람 빠진 웃음을 짓는다.) 맛있다면 다행인데, 담배가 맛있을 정도로 답답한 일 있으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