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는 참 신기합니다. 평소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술술 풀어놓게 하고, 받는 사람의 반응을 확인하기 전까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며, 낯선 이에게 적는 편지라도 마음이 설레는 것은 똑같잖아요. 받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지요.
_파란(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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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생이야 넌 어디든 갈 수 있고
넌 뭐든 될 수 있어
훔친듯이 달려
네가 옳아 계속 가
네가 할 수 있는 건 전부 해봐
지금 가지 않으면 못 가
지금 알지 못하면 절대 모르니까
그냥 이런 말을 해주는 영화가 있어서 다행이다
싱스트리트는 재밌는데 아름답고 슬프면서
용기를 주는 영화야..🥹
맨 먼저 마음산책 부스를 들러야 할 이유
—
책 스무 권이 거뜬히 들어가고,
끈 길이와 가방 형태의 과학적(!) 비율로
어깨가 아프지 않습니다.
등짐을 얹는 기분으로
도서전을 씩씩하게 다닐 수 있는 타포린 백을 만들었습니다.
마음산책 타포린 백을 먼저 챙기셔야
도서전 관람이 순조로워지겠지요.
책들과 온갖 것을 담을 가방으로 제격인 마음산책 타포린 백은
팔지 않고 책을 구입하면 드리는 비매품이에요.
독자분의 어깨가 걱정인 마음산책이
가볍고 크고 예쁘게 만드느라 고민 좀 했지요.
정세랑 작가님의 신작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 속 문장과
도서전 리커버 도서인
김초엽 작가님의 『해파리 만개』 속 문장을
가방 양면에 앉혀 인쇄했습니다.
내용물이 넉넉히 들어가는 크기에
걸리적거리지 않고 무게 중심이 잡히는 어깨끈까지,
만들어진 실물을 메어보니 편안합니다.
도서전 입구에서 바로 직진,
멀지 않은 곳에 마음산책 부스가 있으니
먼저 마음산책 타포린 백을 챙겨가세요.
타포린 백을 쌓아놓고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