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하는 은행나무!
이번 부스 콘셉트는~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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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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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권 이벤트
“지금 내 마음의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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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인용RT로 여러분의 ‘마음 날씨’를 알려주세요!
➌ 은행나무 부스에 대한 기대평을 함께 남기면 당첨 확률 UP
추첨을 통해 10분께 도서전 초대권(1인 1매)을 드립니다.
* 기간 | ~6월 11일(목)
* 발표 | 6월 12일(금) 당첨자 개별 DM 안내 *비공개 계정 참여 불가
🌞 은행나무 6월 신간 예고
독서 기상청이 된 은행나무의 6월 출간 예정작을 공개합니다!
“완벽한 진실은 있어도 완벽한 거짓말은 없어”
한국형 팩션의 새 지평을 연 이정명 신작
📖 이정명 《표류 소년》
2025 국제부커상 최종후보
“SF 장르에서 시의적절한 걸작을 선보였다”
📖 솔베이 발레 《부피의 계산에 대하여 1, 2》
성인 웹툰 속 캐릭터에 빙의한다면?
염세적인 세계에 사랑을 부활시키다
📖 권혜영 《얼지 마, 죽지 마, 사랑하게 될 거야》
그리움은 허공을 껴안는 것
이별은 눈 맞춤
사랑은…… 햇빛무늬
📖 하가람 《햇빛무늬동물들》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문학부문 대상
어쩌면 우리가 가장 기다린
아프지 않은 소설
📖 이수민 《일단 맛있는 걸 먹으면》
📍출간예정작 살펴보기
https://t.co/0u9cuZre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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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핑리뷰#겨울통
❄️《겨울통》정용준 지음
❄️ 한줄평 : 사랑은 흙이 아니라, 나무와 풀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의 틈과 구멍 속으로 스며들고 싶은 물의 마음과 같다.
'나는 그를 움켜쥐고 쥐어짜고 싶었다. 말이든 생각이든 감정이든 그것이 무엇이든 질질 흘러내리는 걸 보고 싶었다.'
'엄마가 바다가 된 것은 소랑을 향해 계속 밀려오고 밀려오는 물결이 되고 싶어서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해. 나라도 그랬을 거야. 너 있는 여기에서 파도처럼 바다 바람처럼 계속 맴돌고 싶어서.'
'살아 있는 것이 비밀 같다.'
❄️<겨울통>은 소랑이라는 작은 해안가 마을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소설가 동아와 그림작가 인하가 물처럼 자연스레 서로에게 녹아들고 결국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인하는 사고로 말을 하는 뇌 부위가 손상되어, 상대가 하는 말을 듣고 패드에 빠르게 대답을 써서 기계 음성으로 대화를 한다.
동아는 부러 음성이 아닌 필담으로 그와 소통을 시작한다. 그들의 마음은 바닷가 마을 속 쌓여가는 필담에서 소박하게 부피를 키워나간다. 그렇게 사랑이 움튼다.
❄️분명 목숨도 걸 수 있는 순애 그 자체를 다루는 작품인데, 책 속에는 '사랑'이라는 표현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작가님은 동아가 인하를 보며 하는 수많은 생각들과, 인하가 동아를 대하는 모든 행동들이 결국 지독하게 사랑일 수밖에 없게끔 담담하게 글을 펴내셨다. 조용하게 애절하다. 뼈가 부러져도 상관없이 끌어안고 싶을 만큼. 스스로 서 있을 수 있다는 게 야속할 만큼. 끔찍히도 갈구하고 사랑한다. 그런 주제에 상대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채지도 못한다.
두 사람의 사랑을 보면서 나는 류시화의 '나는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다'는 시가 생각났다.
❄️<겨울통>은 사랑이 뭔지 독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심해 속을 다 볼 수 없듯 그 사람을 다 들여다볼 수 없어 괴롭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틈까지 그 사람에게 스며들고 싶을만큼 갈구하며, 그리하여 나를 내던져도 그저 괜찮을 수밖에 없는 용감한 포옹같은 거라고 필담처럼 툭 건넨다.
그놈의 사랑이란 놈의 속성에 대해서 말이다.
* 무더워지는 여름의 시작에 아리고 시린 사랑이야기를 선물해준 은행나무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
소설가 최진영이 추천한 정용준 신작 《겨울통》
🏆알라딘 ‘편집장의 선택’ & 예스24 ‘오늘의 책’ 선정!
지고지순한 사랑에 관한 정용준의 소설. (...) 물이 되면 연인의 ‘틈과 구멍 속으로 스며들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어떤 사랑은 지극할 수 있다. 기꺼이 메마른 겨울 땅을 선택할 용기가 있는 연인의 이야기.
─ 알라딘 소설 MD
한여름에 갑자기 찾아와, 겨울이 되면 사람을 물로 만들어버린다는 희귀병 ‘겨울통’. 연인이 겨울통에 걸려 어느 날 사라진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사랑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이들에게 보내는, 정용준 작가의 위로.
─ 예스24 소설/시 PD
📘 《겨울통》을 지금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도서협찬
겨울통이라는 제목이 겨울에 사랑을 앓은 탓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음을… 여름에 피어난 사랑을 여름에 읽을 수 있어서 기뻤고 편집자님이 여러분은 사랑을 언제 눈치채시냐며 ‘비슷한 속도와 비슷한 온도로 나를 온전히 긍정해줄 누군가’라고 쓰신 말이 넘 좋았어요🥺🥺
#도서협찬
정용준, 『겨울통』 | 은행나무
정말 오랜만에 가슴 박박 찢어지는 사랑 소설을 읽었다…
와닿는 사랑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과몰입해서 조마조마해질 때가 있는데, 이 소설이 딱 그랬다. 사랑이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 진부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고유한 매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도서협찬#서평단
여름에 찾아온 겨울 이야기, 『겨울통』 ❄️
총 4부로 이루어진 소설이에요. 1부와 2부는 동아의 시점, 3부와 4부는 인하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대놓고 ‘사랑해!!’ 하는 소설보다 잔잔하게 사랑과 애정을 계속 표현하는 소설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겨울통’에 걸린 동아와 그런 동아를 잃지 않고자 묵묵히 방법을 찾는 인하의 이야기가 바로 그렇답니다.
둘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좋지만, 조용히 서로를 위하며 행하는 행동들이 참 먹먹한 거 있죠…🥺
오랜만에 순애의 정석다운 소설을 읽은 것 같아요.
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읽은 겨울 배경의 소설은 어쩐지 더욱.. 따스한 것 같습니다.
(근데 작가님, 왜 결말이 이런 건가요.. 저는 그 이후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이렇게 끝내면 전 우떡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