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1번 같은 가부장적인 남자랑 결혼하고
나는 2번 같은 동등한 파트너쉽을 가진 남자랑 결혼했는데
둘의 장단점이 명확함
가부장적인 남자는 역할 분업형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집안일 바깥일 정해져 있음
대신 책임도 각자
자기 역할에 대한 스트레스만 있음
상대방의 역할을 존중해야 함
동등한 파트너쉽을 가진 남자는 책임 공유형
집안일 바깥일 둘 다 하지만 책임도 함께 공유
각자의 방식이 있기 때문에 충돌이 많을 수 있음
상대방과 합의해야 함
가부장이라고 나쁜게 아니고 동등한 파트너쉽이라고 좋은게 아니라 그냥 성향이 다른거
결혼이 선택인 시대에 정답은 없으니 본인이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1793년, 미국의 '일라이 휘트먼'이라는 인도주의자가 목화씨 빼는 기계인 '조면기'를 발명했습니다.
손톱이 다 빠지도록 고생하는 노예들의 노동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선의였죠. 기계 한 대가 400인분의 몫을 해냈으니 이제 다들 편해졌을까요?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목화 생산성이 폭발하자 돈 냄새를 맡은 농장주들은 대규모 땅을 더 사들였고, 65만 명이던 노예는 60년 만에 40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생산성 향상이 노동자를 해방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거대한 착취의 굴레로 밀어 넣은거죠 ㅎㅎ
최근의 AI 혁명을 보며 문득 이 '조면기의 역설'이 보입니다. AI가 업무를 대신해 주면 인간은 주 4일만 일하고 여유를 누릴 거라 했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오히려 기계 속도에 맞춰 더 많은 작업량을 처리해야 하고,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생산성이 올라간 만큼 인간이 편해지는 게 아니라, 처리해야 할 기대치만 끝없이 올라가는 구조인 거죠.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정말 자유로워지는 걸까요, 아니면 더 효율적인 부품이 되어가는 걸까요. 역사적 반복을 보면 후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서킷브레이커 걸리면서 종가까지 쭉 밀어버린 경우 다음 날 반등 확률 90% 이상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 일지.
서킷 브레이커. 코스피 지수 -8% 이상 하락, 1분간 지속되면 발동. 20분간 거래 정지. 이 후 10분간 호가 접수 후 거래 재개
2000년 이 후 총 13회 발동. 이 중 올해만 7회, 특히 단일 종목 ETF 등장 이 후 5회
서킷 다음날 상승한 경우 8회, 하락은 4회.
서킷 발동 후 더 하락 즉, 종가가 -8% 이상 하락해 마감한 8회 중 7회는 다음날 상승
예외였던 2000년 9월의 경우 다음날 -1.1% 하락. 이틀 후 +6.1% 상승
출처 : 텔레 채널 시황맨의 주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