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도 되나요,,
저희 어머니랑 저랑 둘이서 하는 그림책 출판사 <글로연>입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 읽는 동화책이 아니구요🥲
아트북에 가까워요!!
저희는 특히 전연령 대상 그림책이라
성인들도 내러티브를 따라가다 보면 큰 울림이 있을거예요!!
아시다시피 종이책 산업이 작아지면서 저희도
5. 그동안 다녀본 다른 도서전과 비교하여 이번 서울제대로도서전은 그림책이 주가 된 느낌을 받음. 정확히 세보진 않았는데 부스의 60-70%가 그림책인 듯? 그림책 좋아히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세요! 첫날이라 그런지 부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그러나 내향임을 숨기지 못하고
자꾸만 뭔가 거시적으로 보게 되는데… 또 순진한 생각일지 모르지만 서울국제도서전은 한국의 출판계를 대표하는 페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행본, 어린이책, 만화책, 독립출판물 할 것없이 모든 종류의 책들이 있어야 하고, 출판 생태계의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자리여야 한다.
근데 도서전 팔찌에 날짜를 같이 프린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색깔이 날짜별로 다른 것도 아니더라...? 그러면 나는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갔는데 그냥 어제 팔찌 그대로 차고 오늘은 그냥 입장했었어도 니네는 몰랐겠네?<<따위의 생각을 함ㅎ 물론 덕구된 도리로 줄 서서 입장은 했다만... 주최가... 🥱
아 맞다..
낭독부스가 있는데.. 낭독하면 뱃지 주신다고 날 홀리셔서 갔더니
엄청난 종을 댕강댕강~!!!! 주목해주세요!!!! 울리고 나에게 마이크를 쥐어주심
근데 내가 산 책이 <공룡사전> 밖에 없어서 아파토사우르스 부분을 낭독함..
그리고 도망가려 했는데, 구경하시던 분들이 한 페이지 더 해달라고 하셔서 ㅠㅠㅋㅋㅋㅋ 브라키오사우르스 부분을 낭독함
도서전의 기획과 운영은 전부 주식회사 서울국제도서전이 합니다 주최주관에 이름 들어간 곳 중에 실제 도서전의 기획 구성 운영 하다못해 줄서기 방법까지 결정 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은 원앤온리 주식회사 서국도 뿐입니다 항의는 정확히 해주실수록 효과적이니까....!!!!
제대로 도서전 인스타에서 퍼옴
50년동안 공공의 축제였던 서국도가
몇년전부터 단 몇명의 주주가 있는 주식회사가 되었고
수익(사익)화 추구만이 우선일뿐
공공을 위한 책의 가치는 떨어졌고
이런 운영방식에 문제의식을 갖고 생겨난게
<제대로 도서전>이에요
서국도 공공성회복을 촉구하는 도서전
저희 글로연이요
책마다 굿즈가 있지만
독립서점용 증정굿즈(독립서점부흥아자아자)로 제작했던 것들이고요
말그대로 증정굿즈라 책 구매하시면 그 책에 맞는 굿즈를 얹어드리는 방식/혹은 원하시는 것
으로 n년간 해왔으나
인기없는 작은 소규모 부스는 줏대를 지킬수록 사람이 없어지는 것 같은🫠
아무래도 굿즈전 아니고 도서전이니까
한정도서로 승부보는 게 맞긴 해,,
근데 또 굿즈 매진 속도만 봐도 소비자의 니즈가 책보단 굿즈 쪽인 것 같아서 출판사 입장이 이해가 되기도 함 기업은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집단이잖아
현실적으로 도서 순수체급으로 이정도 부흥을 일으키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그래서 책으로만 승부보는 출판사 어디 계십니까
샤라웃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