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get up two-and-half million dollars, any asshole in the world knows what to do. You get a house with a 25-year roof, an indestructible economy shitbox car and you put the rest into the system at 3 to 5 percent and you pay your taxes. That’s your base. Get me? That’s your fortress of fucking solitude. That puts you, for the rest of your life, at a level of ‘Fuck You.’
Someone wants you to do something? Fuck You. Boss pisses you off? Fuck You. Own your house. Have a couple of bucks in the bank. Don’t drink. That’s all I have to say to anybody.
_Frank <The Gambler>
얼마 전 만났던 양키는 홍콩과 싱가포르 한국에서 다 일해 본 아저씨였는데, 그가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하나가 있어. 중국이 공산주의인 것과 한국이 자본주의인 건데... 내가 만난 중국인들은 뼛 속까지 자본주의자였고, 내가 본 한국의 모습은 자본주의의 옷을 걸치고 있지만, 원하는 건 사회주의였지."
가만 보면 맞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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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양보해 물 되고, 전기 되도, 어차피 사람 없으면 못한다.
그동네 인력으로 반도체 공장 돌리는 건 불가능일테니 좋은 일자리의 고용유발은 거의 없을 것이고, 결국 수도권에서 경력 기술인력들이 이주해야 할텐데, 갈까?
삼전하닉 엔지니어들에게 "전라도 가서 일할래?"라고 물으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사직서 던진다는데 손모가지 건다.
테슬라도, 엔비디아도 한국에서 반도체 기술인력 뽑아가는 판이다.
이 나라는 국가경쟁력 따위는 개나 준지 오래고, 오직 토호세력의 정치질만 남았다.
삼전 직원이 말하는 호남에 반도체 공장을 못 짓는 이유.reason
1.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만으로도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 추가 투자 여력이 부족함.
2. 반도체 공장은 물이 핵심인데 호남은 대규모 산업용수 확보가 쉽지 않음
3. 반도체 공장은 전기 먹는 괴물이라 송전망·변전소 등 전력 인프라를 새로 구축해야 함.
4. 후공정을 따로 지으면 고가의 반도체를 장거리 운송해야 해 물류 리스크가 커짐.
5. 수도권·충청권에 집중된 협력사·인력 생태계를 새로 만드는 비용이 막대함.
6.반도체 공장은 부지 선정부터 인허가, 용수·전력 확보까지 원래 수년이 걸리는 사업임.
7. 정치적 필요성과 실제 기업 투자 판단은 다르며, 기업은 결국 사업성과 수익성을 우선함.
저도 왠지 이 의견이 맞다고 보는데, 과연 호남에 가능할런지요.
1. 5월 8일, 홈플러스가 발표했다.
"37개 매장, 두 달간 잠정 중단합니다."
한 달도 안 됐다.
6월 4일, "영구 폐점"으로 바뀌었다.
그 사이 직원들은 버텼다.
4월 급여는 25%만 들어왔다.
5월 급여는 한 푼도 없었다.
회사가 살아날 거라 믿으면서.
2. 3,500명에게 위로금이 필요하다.
홈플러스는 "돈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이 대출에 동의해야 줄 수 있어서다.
일반노조도 내려놓겠다고 했다.
"월급을 포기해도 좋으니 상품 매입 자금만 달라."
메리츠는 움직이지 않았다.
3. 이유가 있다.
법원이 지정한 삼일회계법인이 계산했다.
홈플러스를 청산하면 3조 6,816억 원.
계속 영업하면 2조 5,059억 원.
살리는 것보다 죽이는 게 1조 2천억 원이 더 나온다.
메리츠는 청산해도 원금과 이자를 다 받는다.
구조 자체가 살릴 이유가 없게 짜여 있다.
4. 입점 상인 400여 곳도 버티고 있다.
전기가 끊겼다.
에스컬레이터가 멈췄다.
그래도 문을 연다.
하루 매출 0원인 곳이 허다하다.
보증금, 인테리어, 재고.
다 두고 나가면 빈손이다.
남아있어도 빈손이 되어가고 있다.
5. 피해는 바깥으로 번진다.
홈플러스 점포를 사들인 부동산 펀드와 리츠들이 위기다.
홈플러스가 임대료를 최대 50% 깎아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임대료가 줄면 대출 이자를 못 갚는다.
이지스자산운용 하나만 해도 투자액이 1조 3천억 원이다.
그 펀드에 돈을 넣은 개인투자자들이 있다.
자신이 이 위험을 안고 있다는 걸 알았을까.
6. 이 구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면 이해가 된다.
MBK파트너스는 2015년 홈플러스를 7조 2천억 원에 샀다.
인수금의 절반 이상을 홈플러스 자산 담보로 빌렸다.
그 이자를 홈플러스가 갚았다.
이후 점포를 팔고 임대료를 다시 홈플러스에 부과했다.
홈플러스는 자기 건물을 팔고 그 건물에 세입자가 됐다.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7. 시한이 다가온다.
회생계획안 인가 기한은 7월 3일이다.
이미 5,000명가량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번 폐점 3,500명은 그다음이다.
MBK는 정리하고 나간다.
메리츠는 담보를 회수한다.
직원은 실직한다.
상인은 손실을 혼자 안는다.
리츠 투자자는 뒤늦게 안다.
이건 회생이 아니다.
피해의 이전이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자신들의 본심과는 달리 돈을 벌기 위해 좌진영의 조선일보를 꿈꾸었으나, 미디어 시장의 격변 속에서 매출이 떨어지는 가운데, 재드래곤 구속 이후 삼성의 광고도 막히면서 지금의 상황은 예견된 결과임. 중계권은 트리거가 되었을 뿐.
지금부터 오늘 술자리에서 나왔던 시나리오... 남도출신 건설사 몇몇이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홍가네 퇴직금 명목으로 1-2백억 챙겨주면서 방송사+드라마컨텐츠만 썰어서 매수하는 것. 지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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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ing:
30조 기업을 4조에 넘길 뻔한 사연-오피니언ㅣ한국일보
연평해전 때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비판 받는 김대중 정부는 당시 하이닉스를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매각할 작정이었다. 값도 헐값(40억달러ㆍ현재 시가총액 280억달러)이었다. 게다가 15억달러를 마이크론에 저리로 빌려줄 예정이었다. ‘하이닉스를 이런 조건으로 도와주면, 독자 생존할 수 있다’는 반론이 나왔으나 막무가내였다.
대통령의 의지를 받든 당시 재정경제부가 ‘매각 불가피론’을 주도했다. 하이닉스를 미국 경쟁업체에 넘기는 방안은 미국 컨설팅 업체의 제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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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4만 달러 돌파, 주식시장 시가총액 세계 5위, AI와 반도체 호황으로 대만 경제는 연일 역대급 기록 갱신중… 하지만, 대만 국민들도 이 호황을 누리고 있진 않음.
호황을 주도하는 반도체 산업의 고용 인원은 전체 노동자의 3% 미만이며, 대만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약 220만원(4만6000대만달러)으로 한국의 60%에도 못 미침.
반면 타이베이의 집값은 중위소득의 15.41배로 홍콩마저 추월. 도심에서 밀려난 청년들 사이에서는 편의점 마감 할인 식품을 사기 위해 뛰어다니는 이른바 '거지 슈퍼맨(乞丐超人)' 트렌드까지 생겨났고, 출산율은 0.695명으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음.
영국 Economist가 '대만병'이라 부른 이 극심한 양극화의 원인은 수출 대기업을 밀어주기 위해 대만 달러의 가치를 낮게 유지하고, 초저금리를 고수해 온 대만중앙은행의 왜곡된 정책을 지목하고 있음. 대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대신 물가 상승과 살인적인 집값 폭등을 야기해 가계의 자산을 뺏어갔다는 분석.
글쎄… (1) 자본주의에서 능력의 차이, 산업트렌드상 경쟁 변화 적응에 따른 양극화는 필연적이고, (2) 대만과 같이 수출의존도가 절대적인 국가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지키지 않는다면 국가 전제가 나락갈 수 있다는 점, (3) 시간차를 두고 나타날 세수 기반의 낙수효과와 연관 산업 생태계로의 파급효과까지 감안한다면 너무 비약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다면 있는 부분만 고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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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자기 아이들 경험에 의한 편향이 있는 문제인데, 시간은 지나고 나면 반복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부모는 결정해야 함.
난 개인적으로 형편에 여유 있다면 하는게 낫다는 입장임. 우리집 아이들 기준으로 보면, 영유부터 최선어학원까지 표준 코스만 했는데, 최소한 듣기 역랑은 만들어 지는 듯.
한편, 입시영어의 표준코스는 중3까지 수능영어를 끝내는게 스탠다드인데, 해당 코스를 밟고 있는 중1 아이에게 호기심으로 고3 6모 영어 듣기만 풀려 봤더니 다 맞더라고... 얘는 영어 흥미 없고 수학을 더 좋아하는데 억지로라도 시켰던 아이임. 그저 어렸을 때부터 원어민쌤과의 수업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생각함.
보통은 건설사들이 앞다퉈 주택 공급 물량을 늘리기 마련인데요. 베트남의 지독한 관료주의가 그걸 틀어 막았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에선 건설사가 주택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9개 정부기관을 거치며 30개 넘는 도장을 받아야 해요.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치는 데 최대 3000일이 걸릴 수 있죠
의무교육기간 홈스쿨링제도는 자격을 갖춘 부모에게만 허용해야 한다. 부모의 학력, 경제력, 교육계획 등을 접수해서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가정만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해야 이따위 무자격 부모가 제도를 악용해 어린이를 희생시키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비단 이 사례 외에도 비슷하거나 더 악독한 사례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홈스쿨링 아이들의 학력평가를 포함 전수조사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ㅡ 이기적인 부모는 부모가 아니다
홈스쿨링 시키면서 중증 장애동생 돌본 첫째
1. 첫째가 미술에 재능이 있어 홈스쿨링 시킴
2. 둘째, 셋째는 장애가 있음
3. 첫째 홈스쿨링 시기에 엄마가 일 시작함
4. 첫째는 학교다니고 싶었지만 중.고등학교
홈 스쿨링하면서 둘째 셋째 케어함
이호선 선생이 왜 일을 하러
나갔는지 엄마에게 물어본다
“저도 일을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그냥 첫째 딸을 제물로 삼고
육아를 도피한 부모였다
그 말을 듣고도 이제야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는걸 보고 소름이 돋는다
이런 부모를 부모라고 할 수 있을까?
1/ 우리의 수학여행은 메이지시대부터 유래한 일본에서 넘어온 유산이다. 지금도 일본은 대도시 학교는 지방으로, 지방학교는 대도시로 자신들의 환경과 다른 곳으로 가기도 하고, 일부 사립학교들은 해외로 가기도 한다. 반도민이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2/ 미국은 반도민이 그리는 전교생 통합 수학여행은 찾아 보기 어렵고, 동아리 단위나 일부 특별한 목적(국제교류 등)에 의한 여행만 존재한다.
3/ 으른들에게 묻고 싶다. 각자의 고딩시절 수학여행을 '추억'으로 담고 사는 자들이 있는가? 반도의 특수한 입시 중심의 학사일정상 일주일씩 비우고 '딴짓'을 한다는 건,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아까운 시간 버리는 것일 테고 노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일탈 기회'일 뿐일 것이다. 차라리 미국 등의 선진국처럼 국제교류 등 특별한 목적을 위해 동아리 단위의 소수 여행 등을 자비로 하는 것이 맞다. 그래야 교사들의 관리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실질적으로 관리도 될 것이다.
"학생 92%·학부모 80% 찬성했는데 교사 반대로 수학여행 '무산'"
…이라는 기사에.
"학생·학부모가 찬성한다고 교사가 인생과 직장을 걸어야할 이유가 뭔데"
…라는 글이 달렸다. 필요한 건 최선을 다한 지도에 대한 면책이지 찬성표가 아님. 수학여행을 가고 싶다면 방향을 잘못 잡았지.
삼전, 하이닉스 근처 '셔세권' 아파트값 상승률
이건 성과급 때문이 맞을듯
1년사이에 폭등중임
1. 일시적 유동성 폭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서 성과급이 억 단위로 터지니까, 경기 남부 일대에 직주근접 수요자들이 그 돈을 시드머니 삼아 갭투자를 하거나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시도함
2. 소비 및 인프라 연동: 성과급이 돌면 지역 내 소비가 살고 인프라가 좋아지면서 "살기 좋은 동네"라는 인식이 굳어짐.
이게 집값을 지지하는 심리적 요인이 됨.
똑같은 현상이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삼전닉스 효과’로 경기도 남부권 집값이 들썩이는 것이다. 용인 수지와 분당·광교·동탄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서로 집값을 밀어 올린다. 모두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한 곳들로, 두 회사의 통근 셔틀버스가 지나는 이른바 ‘셔세권(셔틀버스+역세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