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만드는 그림자의 힘]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말에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인생의 진짜 가치'가 있었다
20대 시절 많이 울고 좌절했던 자신의 경험을 담담히 고백하며, "빛나는 사람은 반드시 그림자가 있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초육이에게 꼭 전해줘야 할말이며 나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했다
우리가 겪는 분함, 슬픔, 좌절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결국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단단한 디딤돌이 된다는 위로를 준다.
"지면서 강해지는 거야, 패배를 모르면 승리할 수 없어."
딸의 성장을 응원하는 엄마의 진심 어린 눈빛이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남겼다
전에 들은 어떤 팟캐스트에서 독일이 어떻게 나치 독일로 변해갔는지 실시간으로 지켜본 미국 학자가 파시즘에 잘 빠지는 사람의 특징과 잘 빠지지 않는 사람의 특징을 분류한 걸 들은 적이 있는데
파시즘에 빠지는 사람은 직업, 가정 형편과 상관없이 개인의 이익을 중요시하고 불안도가 높음
진정성과 비장함이 때로는 매우 비슷해 보인다. 이 둘은 어떻게 구별할까 생각해봤는데, 역시 자아도취의 여부인 듯. 어떤 행동(영향력)을 행함에 있어, 그 '행동을 취한 자신의 진정함'은 비장한 자기애로 생각된다. 진정성은 행동자체와 영향 자체의 결과를 보지만, 자신이 판단하는 주체가 아니다.
ㅈㄴ 비장함이랑 연결되는게 이 사람들은 뭔가 세계관이 있음 뭔가 알 수 없는 위협ㅋㅋ 이랑 싸우는데 그래서 세계관에서만 쓰는 단어가 있음 엔추파도스? 뭐 이런거임 그 레콘 나가 이런 것처럼 자기들끼리만 아는 단어인데 ㅈㄴ 심각하고 비장함 약간 대안세계? 에서 사는거임 나랑 다르게
잊으셨나 본데 본인들도 그렇게 행동하셨어요.
운동권의 경우 '반미'라는 행동 지향적인 낙인이었기에, 긍정적으로 전유하여 조직적 투쟁의 동력으로.
20대 남성의 경우 '쓰레기'라는 존엄성 자체를 부정하는 낙인.
결과가 더 파괴적이고 자기파괴적인 방향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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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약자적 정체성을 인지하면 그것을 기반으로 다른 약자들과 연대할 줄 알았어… . 그것이 늘 내가 가진 연약함에 대한 자부심이었는데. 타인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무기삼아 내가 가장 억울하니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다 적이라고 선언할 줄은 몰랐지… .
요즘 시대에 자길 돌이켜보고 사과하는 능력을 기른다는 건 죽여달라고 기요틴을 목에 걸고 다니는 것과 같다. 일단 사과하고 나면 탈출구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더는 누구도 교정을 목적으로 분노하지 않는다. 오직 영원불멸한 피해자가 되는 것만이 유일하고 숭고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