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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으로 읽으니 영어 문장 다 뚫렸습니다. ㅣ 관계사 해석법 ㅣ 김지영 선생님 강의ㅣ260908
1. “This is a man who is brave” 같은 문장을 만나면 관계대명사가 나올 때마다 괄호 치고 화살표 날리는 사람이 많음. 틀린 건 아니지만 쉬운 문장에서만 통하는 습관임.
2. 정작 원어민은 소설을 읽다가 관계사가 나올 때마다 “관계대명사 등장” 하고 표시하지 않음. 그들이 안 하는 걸 우리가 굳이 매번 할 이유도 없다는 얘기임.
3. 괄호 방식이 무너지는 첫 지점은 한 문장에 관계사가 여러 개 겹칠 때임. who, that이 줄줄이 나오면 “~한 ~인데 ~를 아는 ~한 작가에게”처럼 왔다 갔다 하다 시간만 다 씀.
4. 어법 문제에서도 함정이 됨. which와 where 중 하나를 고르라는 문제에서 무작정 완전·불완전만 따지면, 둘의 의미 차이를 뭉개고 그냥 퉁쳐버려 오답으로 이어짐.
5. 흔히 관계대명사 뒤엔 불완전한 문장, 관계부사 뒤엔 완전한 문장이라고 외움. 목적어가 빠졌는지만 보고 찍다가 한 문제를 날려버리기 십상임.
6. 그래서 어법 이전에 제대로 된 해석법을 먼저 알아야 함. which를 쓸 때와 where를 쓸 때 해석 자체가 딴 세상으로 갈라지는데, 그걸 알고 풀어야 진짜 실력이 됨.
7. 관계사의 정체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게 됨. 뒤에 오는 말을 “근데 그게 뭐냐면” 하고 이어주는 부연 설명의 준비점임.
8. “This is a man who is brave”는 어법 기능을 위해 수식어를 장착한 게 아님. “얘 남잔데, 근데 얘가 용감해” 하고 생각을 이어갈 여력을 주는 장치가 관계사임.
9. 왜 그런지는 관계사를 왜 쓰는지 따져보면 나옴. 결국 귀찮아서 쓰는 거임. 어떤 언어든 공통적으로 효율성을 중시하고, 했던 말을 또 반복하는 걸 극도로 싫어함.
10. 예를 들어 “This is a man”과 “He is brave”를 이으려면 접속사 and와 대명사 he를 또 써야 함. 앞뒤의 같은 사람을 두 번 언급하는 게 번거로우니, 그 연결어와 대명사를 한 단어로 합쳐버린 게 관계대명사임.
11. 그러니 관계대명사는 태생적으로 “근데(관계를 주는 말)“와 “걔가 누구냐면(대명사)“이 한 몸에 들어간 녀석임. 수식 수단이 아니라 부연 설명의 이음새로 접근하는 게 맞음.
12. 이 작은 습관이 긴 문장에서 해석을 부드럽게 만듦. 목적은 어법 분석이 아니라 이해와 해석이니, “This is the man, 근데 그 남자가 어떤 애냐면 내가 아는 애구나” 식으로 정보를 얹어가면 됨.
13. 실제 회화에서도 같은 결이 보임. 영화나 드라마에서 관계사가 나오면 은근슬쩍 뜸을 들임. “This is a man who…” 하고 생각할 여유를 두면서 말을 끄는데, 이 감각이 독해에 부드러움을 얹어줌.
14. 관계부사도 똑같음. 종류를 하나하나 어법으로 외우는 건 문제 풀이엔 필요해도, 해석이 급한 사람에겐 결국 한 원리로 수렴함.
15. where 역시 귀찮아서 쓰는 거임. 원래는 “This is a place”와 “I was born there” 두 문장인데, there가 place와 같은 대상이라 반복하기 싫어서 접속사와 부사를 한 번에 퉁쳐버린 게 관계부사임.
16. 여기서 뉘앙스를 더 살리는 팁이 있음. 관계사 앞의 명사, 즉 선행사를 잡아다가 관계사 자리에 그대로 집어넣고 직진으로 쭉 밀고 나가며 해석하는 연습임.
17. 아까 미룬 which·where 문제로 돌아가 봄. “This is the school”까지만 해석한 뒤, 선행사 school을 관계사 자리에 대입해 직진으로 읽어보고 말이 되는 쪽을 고르면 됨.
18. 관계대명사 뒤에 주어와 동사가 친절하게 다 나오면 이때만 어법 용어로 목적격 관계대명사라 부름. 대입해 해석했을 때 “~을, ~를”처럼 목적어 자리로 읽으라는 뜻임.
19. where는 사전을 보면 “어디에, 어떤 장소에서”로 나옴. 선행사를 넣고 대입했을 때 “~에서”로 풀면 됨.
20. 두 개를 직접 넣어보면
>which로 읽으면 “이건 학교인데, 그 학교를 내가 주로 먹는다”가 되어 말이 안 됨.
>where로 읽으면 “이건 학교인데, 그 학교에서 내가 주로 식사한다”가 되어 자연스러움. 그래서 정답은 where임.
21. 연습 삼아 기출 하나 봄. 우리말 해석을 번역가 시험처럼 대하지 말고, 정보가 일직선으로 누적되는지만 검토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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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조회수 141만 회 기록한 외국어 공부 노하우 11가지
23살에 독학으로 노르웨이어를 배웠는데 원어민이 인정할 만큼 유창해진 유튜버가 있음. 실제 경험 바탕으로 알려주는 외국어 공부법 11가지인데, 영어에도 그대로 적용됨.
1. Listen as much as possible (최대한 많이 듣기)
아이들은 언어를 배울 때 첫 2년은 거의 듣기만 함. 아이뿐 아니라 모두가 그럼.
그래서 팟캐스트를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들었음. 어차피 아무것도 이해 못 하지만 그냥 들음.
청소할 때, 게임할 때, 자기 전에 집중이 되든 안 되든 그냥 틀어뒀음.
핵심은 외국어 노출량을 최대화하겠다는 의지 그 자체임.
2. Read things many times (여러 번 반복해서 읽기)
아이들은 같은 책을 몇 번이고 계속 읽음. 그래서 거기서 배운 표현을 써먹기도 함.
책, 영화에서 나온 문장을 따로 적고 → 모르는 거 찾아보고 → 소리 내서 들어보고 → 여러 번 읽어봄.
아이들은 문법을 따로 공부하지 않음. 그냥 읽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움. 영화에서 뽑은 대사 5문장에서 단어, 표현, 문법, 접속사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었음.
나중에 "써먹을 것이다"라는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게 포인트임.
3. Learn simple words (쉬운 단어부터)
alone, together, be, have, answer, lie, get처럼 필수적으로 자주 쓰이는 어휘가 나오면, 쓰인 문장과 함께 통으로 적어놓음.
한 문장을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 나중엔 뇌가 그 문장 구조를 자동으로 만들어낼 수 있게 됨.
배운 걸 '자동적으로' 말하겠다는 목적의식이 깔려 있음.
4. Keep a journal (일기 쓰기)
쓰다 보면 쓰고 싶은데 못 쓰는 게 생김. 도와줄 사람도 없었음.
주제는 거창할 필요 없이 그냥 내 하루에 대해 적음.
그래서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받았음. 영어로 먼저 하고 싶은 말을 쓰고 결과를 받아 적는 식임. (지금은 챗GPT 덕에 훨씬 편할 듯)
OUTPUT 훈련의 대표 격임.
5. Buy (and read) books (책 사서 읽기)
아동용은 읽기 싫어서 그냥 성인용을 삼. 물론 거의 이해 못 했지만 선택지가 이것뿐이라 생각했음.
그냥 책 가지고 다니면서 아무 데나 펼쳐서 아는 단어 있나 찾아봤음. 그게 재밌었음.
조금이라도 아는 부분이 나오면 자랑스러웠음. '노르웨이 성인들이 읽는 건데 나도 이해한다'는 기분임.
영어는 장기전임. 100% 이해하려는 완벽주의는 절대 오래 못 감.
6. Listen to audio books (오디오북 듣기)
종이책과 더불어 오디오북도 들었음. 어떻게 발음되는지 모르니까, 오디오를 들으면서 따라가며 읽었음.
한 챕터를 먼저 듣고(리스닝 훈련) → 그다음 다시 오디오 들으면서 책을 읽었음.
같은 영상을 왕복 3~4번 반복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이해도가 상당히 올라가는 경우가 많음.
7. Use series and movies (드라마·영화 활용)
처음엔 자막 없이 보고(뭘 알아듣나 확인) → 노르웨이어 자막 켜고 → 영어 자막으로 → 다시 노르웨이어 자막으로.
하나의 에피소드 통째가 아니라 씬 별로(2~5분 단위) 봄.
지금도 이렇게 많이 배우고 있음. 외국어 학습엔 끝이 없다는 뜻임.
8. Write your stories with your vocabulary lists (내 어휘로 이야기 쓰기)
먼저 모국어로 스토리를 씀 → 아는 원어민한테 바꿔달라고 함 → 소리 내서 여러 번 읽어봄. 외울 때까지.
책, 영화 같은 외부 자료를 받아먹는 INPUT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외국어로 바꿔보는 노력임.
9. Learn sentences by heart (문장 통째로 외우기)
여러 번 소리 내서 읽어봄.
중간에 버벅임 없이 쭉쭉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그러면 뇌가 생각할 필요 없이 발음, 어휘, 문법이 바로 나옴.
10. Speak to yourself (혼잣말하기)
거의 초창기 때부터 했음.
나의 하루, 본 영화, 읽은 책, 찍은 사진을 묘사하는 식임.
내 이야기를 스스로 생각해서 말한다는 점에서 4번, 8번과 같은 선상의 OUTPUT 훈련임.
11. Don't give up (포기하지 않기)
외국어는 계속 노력하는 한 분명 실력이 늘게 됨.
당장 눈에 띄는 결과가 보이지 않는 건 너무나 정상적인 일임.
오히려 조급한 태도가 스스로 의지를 깎아먹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
정리하면 노출량을 최대로 늘리고, INPUT에서 끝내지 말고 일기·혼잣말·글쓰기 같은 OUTPUT으로 이어가고, 조급해하지 않는 것. 이 세 축이 11가지 방법을 관통하는 핵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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