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의 이름을 가볍게 호명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이름이 어떤 상징성을 가지고 있을 때 그 이름을 가볍게 호명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한열, 이세종 열사를 호명한다는 것은 6월항쟁과 광주항쟁 전체의 호명이고 이를 선관위를 비판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 왔다… 이것저것 어기자기한 체험행사 부스도 많고 F&B도 나름 충실한 듯.(맛은 아직 모르겠고 구성이) 스탭분들도 열심히고 운영도 신경은 쓰고 있는 거 같다. 나름 다 괜찮다. 결정적으로 음향이 너무 구린 거 빼고. 근데 음향이 구린 건 너무 큰게 구린 거 아닌가 ㅠㅠ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 왔다… 이것저것 어기자기한 체험행사 부스도 많고 F&B도 나름 충실한 듯.(맛은 아직 모르겠고 구성이) 스탭분들도 열심히고 운영도 신경은 쓰고 있는 거 같다. 나름 다 괜찮다. 결정적으로 음향이 너무 구린 거 빼고. 근데 음향이 구린 건 너무 큰게 구린 거 아닌가 ㅠㅠ
성동구 성공버스 기사를 읽고 비슷한 생각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민간노선은 수익위주라 수익이 어려운 구간은 공공재원으로 연결 좀 해주지 했던. 효과가 좋다니 다행. 전에 성동구 살았었는데 그 때도 구정이 참 살뜰하다 느꼈다. 이 분만한 지자체장 없지 싶은데 좀 더 큰 지자체를 맡으셨으면.
일단 지금 이기기 위해 민주당으로 힘을 합치자 라는 제안 (또는 종종 강요와 협박)을 거부하고 홀로 서보려 하다 박살난 정의당의 사례도 있고 (물론 정의당 몰락에 그들 스스로의 책임이 크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니다-그러나 지금도 정원오의 석패를 권영국 탓이라는 자들도 여전히 많다)
이해가 안 가는 게, 계엄이 성공했으면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의 태반은 죽거나 폐인 됐을 거다. 그런데 어떻게 이리 경각심 없는 선거를 할 수가 있나… 다들 재명뽕에 취해 현실파악을 제대로 못했나보다. 자기들이 실력 없음을, 온 힘을 다해야 겨우 비등비등하다는 걸 명심했으면 싶다 ㅠㅠ
2,30대의 우경화는 극우/일베화의 영향보다는 기성세대에 대한 반감이 더 크다고 봄. 386으로 호명되어 이제 586,686이 된 세대는 니들이 만든 체제의 우월성을 다음 세대에게 설득하는데 실패했다는 걸 인정해야 할 듯. 내 경험상 ‘민주진보‘라는 것들이 요즘 애들 어쩌고 하며 훨씬 더 꼰대스럽더라.
민주당은 정치적 수사로라도 압승을 언급하면 안 된다. 압승 예상 판세에서 서울 탈환에 실패했고, 영남 공략에 실패했다. 재보궐 핵심지역을 모두 놓쳤고 결과적으로 오세훈, 한동훈은 재기했다. 아무리 양보해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철저하게 반성해서 쇄신의 계기로 삼겠다’ 정도는 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