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저런 거 딱 세번만 참음
남친이 나랑 여행 가면 울엄마 선물을 꼭 사는데 전해주니까 저런식의 화법 구사해서
세번 듣고 그 뒤로 남친이 사도 말리고
엄마한테도 돈낭비라해서 그 뒤로 산다고 하면 내가 말린다고함
장난이었다는데 선물주고 저런 장난 듣기 싫고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데
암표상들도 바뀌는 법에 맞춰서 결국 방법 찾아서 계속 장사할 거 같음
걍 죄없는 빠순들만 오해 받거나
운도 재능도 기술도 없던 빠순들 그나마 돈으로 수습했는데 그마저도 막힐 거 같은 그냥 그런 재수 없는 느낌이 옴...
애초에 매크로 사용 여부도 간절한 빠순인지 매크론지 잘 구분 못하던데
작년에 인텔이 사상최초로 배당중단 선언하면서 반토막 나고 망하기 직전까지 감
작년에 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채택불발 이슈로 개박살남. 게다가 디램불량율 증가로 IT업계에서는 삼성 곧 망한다는 분위기 있었음. 주가 5만원 깨짐.
.....
지금 돈버는 사람들은 저때 산 사람들임.
주식투자 쉽지 않다.
이런 사람 있어서 집만 오면 기분이 묘하게 불쾌했는데 한참 지난 후에 보니까 이 사람도 결국 언행이 문제였음
묘하게 선타면서 그런 행동을 해서 모든 사람+나도 다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 사람에게 너무 박하게 구는걸까 완벽한 언행을 바라는걸까 생각 했었는데 걍 잘못된 언행 맞았음
예전에는
연애를 하면
좋아하는 감정이 제일 중요한 줄 알았음.
얼마나 설레는지.
얼마나 보고 싶은지.
얼마나 자주 생각나는지.
그런 것들.
그래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 생각을 많이 하는 게
좋은 연애라고 생각했음.
근데 몇 번의 연애를 지나고 나니까
좋아하는 감정은 생각보다
변하는 속도가 빠르더라.
어떤 날은 엄청 보고 싶다가도.
어떤 날은 일 때문에 바쁘고.
어떤 날은 그냥 피곤함.
사람 마음은 생각보다 일정하지 않았음.
대신 오래 남는 건
편안함이었음.
답장을 몇 시간 늦게 해도 불안하지 않은 것.
하루 종일 연락 못 해도 싸움이 안 나는 것.
힘든 일이 있을 때
굳이 괜찮은 척 안 해도 되는 것.
생각해보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긴장하게 되는데
오래 함께할 사람 앞에서는 긴장이 풀리게 됨.
예전에는
상대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궁금했음.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상대 앞에서 내가 얼마나
자연스러운지가 더 중요해졌음.
말을 고르게 되는 사람보다
생각 없이 말하게 되는 사람.
약속 전부터 긴장되는 사람보다
만나면 쉬게 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오래 기억에 남았음.
그래서 이제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이 사람이 나를 설레게 하는지보다
이 사람 옆에서 내가 편안한지가 먼저 궁금함.
설렘은 특별한 날에 생기지만
편안함은 평범한 날마다 필요하니까.
결국 연애는
얼마나 뜨겁게 시작했는지보다
얼마나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드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