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향을 고민할때 작성한 문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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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살면서 느낀 점
블라에 아까 올라온 글인데, 반박할 게 없다. 이 변호사 형님 말씀 새겨들어라.
1. 전세 살지 마라.
2. 보증금이 과하게 비싼 월세도 살지 마라.
3. 전월세를 반드시 살아야 한다면, 월세를 살아라.
4. 전세 살지 마라.
5. 빌라 전세는 아예 쳐다도 보지 마라.
6. 반드시 전세를 살아야 한다면, 정말 그러한지 다시 생각해라.
7. 빌라 전세는 "난 돈이 너무 싫어서 당장 누구 줘버려야 해"라는 사람만 살아라.
8. 아파트는 다음 임차인 구하기가 수월하고, 경매절차에서도 그나마 제 값 받고 팔린다는 점에서 비교적 사정이 낫지만, 고통받는 건 마찬가지다.
9. 그 동네에 살아야 하는데 월세가 너무 비싸서 전세를 고려하는 경우라면, 냉정하게 말해 그 동네에 살 수준이 안 되는 거다.
10. 전세 살지 마라.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진짜 승부는 계약서 하단의 '특약 사항'을 작성할 때 시작됩니다. 구두로 약속한 것은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내 피 같은 계약금을 지키고 잔금 날 얼굴 붉히지 않기 위해 반드시 문서로 남겨야 할 5가지 특약을 정리했습니다.
1. 대출 거절 시 계약금 반환 조건 명시하기
요즘처럼 대출 규제가 심한 시기에는 가심사 때 통과되었던 대출이 본심사에서 거절되거나 한도가 대폭 줄어드는 일이 생깁니다. 이때 잔금을 치르지 못하면 계약금을 통째로 날리게 됩니다. "매수인의 귀책사유 없이 주택담보대출이 불가할 경우, 본 계약은 무효로 하고 매도인은 계약금을 전액 반환한다"는 특약을 반드시 협상해 보세요.
2. 잔금일 다음 날까지 등기부등본 상태 유지하기
계약금을 받고 잔금을 치르기 전, 악의적인 매도자가 그 집을 담보로 몰래 대출을 받는 사기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계약일로부터 잔금일 다음 날까지 현재의 권리관계를 유지하며, 매도인이 이를 위반하여 새로운 근저당 등을 설정할 경우 계약을 해제하고 배액 배상한다"는 문구를 무조건 넣어야 합니다.
3. 중대 하자 발견 시 매도인 책임 기한 정하기
집을 볼 때는 가구에 가려져 몰랐던 누수나 보일러 고장이 잔금 치르고 이사하는 날 발견되곤 합니다. 민법상 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이 있지만, 현실적인 분쟁을 피하려면 "잔금일 기준 6개월 이내에 발견된 중대한 하자(누수, 보일러 등)에 대한 수리 비용은 매도인이 부담한다"라고 명확히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기존 세입자 퇴거(명도) 책임은 매도인에게 돌리기
내가 실거주할 목적으로 매수하는데 현재 세입자가 살고 있다면, 세입자가 제날짜에 안 나가서 이사 일정이 꼬이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합니다. "현재 거주 중인 임차인의 퇴거 및 명도 책임은 매도인에게 있으며, 불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매수인의 손해를 배상한다"는 특약으로 책임을 명확히 하세요.
5. 남겨진 폐기물 처리와 공과금 정산 책임 묻기
이사 당일, 전 주인이 베란다에 버리고 간 대형 폐기물이나 밀린 관리비 때문에 다투는 경우가 생각보다 아주 많습니다. "잔금일 기준으로 밀린 공과금과 관리비는 매도인이 완납하며, 매도인은 집 내부의 모든 짐과 폐기물을 잔금 시간 전까지 비워준다"는 내용을 넣어 자잘한 스트레스를 원천 차단하세요.
▪︎ 오늘의 액션 아이템: 과거에 작성했던 전월세 계약서나 부동산 계약서가 있다면 꺼내서, 하단의 특약 사항란에 어떤 문구들이 적혀 있었는지 복기해 보세요.
부동산 중개소장님과 처음 집을 보러 갔을 때, 긴장해서 남의 집 구경만 하다가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 전 재산이 들어가는 거래에서 호구 잡히지 않으려면 현장에서 이 5가지는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1. 도배와 장판 등 인테리어에만 정신 팔리기
집에 들어가자마자 예쁜 조명이나 화려한 벽지만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도배, 장판은 내 돈 몇백만 원이면 입주 전에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진짜 봐야 할 것은 베란다 구석의 곰팡이, 천장의 누수 자국, 샷시의 낡은 정도 등 뼈대와 관련된 수천만 원짜리 하자들입니다.
2. 부끄럽다고 수압 체크와 변기 물 내리기를 생략하는 것
남의 집이라고 조심스럽게 눈으로만 훑고 나오면 나중에 피눈물을 흘립니다. 싱크대 물을 가장 세게 틀어보고, 동시에 화장실 변기 물을 내려보세요. 수압이 약해서 졸졸 나오거나 물이 잘 안 빠진다면 매일 아침 출근 준비할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3. 낮에 한 번만 보고 덜컥 계약금부터 쏘는 행동
주말 낮에 본 평화로운 단지 모습에 반해 바로 계약하면 안 됩니다. 연차가 조금 있는 구축 단지들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특히 주차 환경이 핵심입니다. 평일 밤 10시 이후에 꼭 다시 방문해서 이중 주차나 주차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4. 베란다 구석에 있는 보일러 제조년월 확인 안 하기
화장실이나 주방 상태는 꼼꼼히 보면서 베란다 구석의 보일러는 그냥 지나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일러의 수명은 보통 10년 안팎입니다. 겉면에 붙은 제조년월 스티커를 확인하지 않고 매수했다가, 첫 겨울에 보일러가 고장 나 100만 원 가까운 교체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5. 눈치가 보여 집 보는 시간을 5분 만에 끝내는 것
중개소장님이나 세입자 눈치가 보여서 대충 5분 만에 쓱 훑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 15분 이상 머물면서 모든 방의 구조, 창문 방향, 붙박이장 내부의 결로까지 꼼꼼하게 열어보고 질문해야 합니다.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 오늘의 액션 아이템: 집 보러 갈 때 주머니에 작은 줄자를 하나 챙겨가 보세요. 전문가처럼 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 가구 배치를 가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님들 신용카드 결제일 1일이나
월급 다음날로 설정하면 안되는거 아시나요
현대카드 12일
삼성카드 13일
국민 / 우리 / 하나 / 롯데 / 신한 / 농협 14일
이렇게 결제일 설정해야
전달에 사용한것만 깔끔하게 청구됨
가계부도 안 꼬임
저는 이렇게 설정해두고
월초에 선결제해서 다 갚아버림
[ 📎 직장에서 예쁨 받는 꿀팁 ]
1. 인사는 꼭 하자
2.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 지각하지 말자
3. '아무거나요' 라고 하지말고 의사표현을 하자
4. 상사 말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5. 사전 / 중간 / 최종 이렇게 3번 보고해라
6. 애매한 연초보다는 연말에 입사하는것이 좋다
7. 내일 입을 옷은 미리 전날에 준비해라
8. 내가 하고싶은 일과 나의 장점을 계속 어필해라
9. 폴더 관리를 처음부터 잘하자
10. 일 잘하는 사람들을 따라해라
11.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비밀이 아니다
12. 책상을 깨끗이 해라
13.전화로 하기 힘든 말은 얼굴 보고 한다
14. 메일함은 절대 쌓아두지 말자
15.중요한 일일수록 메일로 증거를 남겨야 한다
16.이직은 조용히 준비해라
17. 회사에서 돈만 벌지 말고 사람도 얻어라
18.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조금 틀려도 괜찮다
19.험담하지 말고 뒷담도 거들지 마라
20.말 옮기는 사람은 피해라
이것만 지켜도 일 잘하고 센스 있는 사람
소리 들을 확률 높음.ᐟ.ᐟ.ᐟ
어릴적 피아노 학원에서 포도알에 색칠하던 기억을 떠올려 만든... 심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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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업을 상정하고 만들었으나 그 외 다양한 마감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마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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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기념??으로 책 세 권 추천드려 봅니다.
1. 《정글의 귀환》 by 로버트 케이건
2. 《외교》 by 헨리 키신저
3. 《강대국의 흥망》 by 폴 케네디
1. 《밀림의 귀환》 by 로버트 케이건
이 책은 좀 얇습니다. 하루면 읽어요. 근데 밀도가 장난 아닙니다.
핵심은 "자유주의 세계질서는 자연 상태가 아니라 인공물이다."인데요? 미국이 관리하지 않으면 세계는 정글로 돌아간다는 겁니다.
네오콘 쪽 인물이라 편향은 있는데, 그 편향을 감안하고 읽어도 "지금 미국이 왜 이러는지"에 대한 프레임이 확 잡힙니다. 요즘 뉴스 보면서 "이게 왜 이렇게 되는 거지?" 싶은 게 있으면 이 책이 답을 꽤나 준다고 봅니다.
2. 《외교》 by 헨리 키신저
이건 좀 많이 두껍습니다. 800페이지가 넘어요. 때리면 사람 죽일 수 있어요. 근데 이게 진짜 교과서급입니다. 리슐리외부터 냉전까지, 유럽 세력균형 체제가 어떻게 작동했고 왜 무너졌는지를 키신저 본인이 직접 씁니다.
물론 키신저는 war monger이고, 캄보디아 폭격부터 칠레 쿠데타까지 손에 피 묻은 사람인 거 다 압니다. 그런데, 솔직히 국제정치를 이만큼 구조적으로 꿰뚫어 쓴 사람이 없어요. 도덕적으로 존경하라는 게 아니라, 이 사람 머릿속 구조를 훔쳐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8세기 말부터 근현대사 찾으시는 거면 이게 정확히 그 범위입니다.
3. 《강대국의 흥망》 by 폴 케네디
이것도 두꺼운데 이건 다른 의미로 중요한데요?
1500년부터 2000년까지 강대국이 왜 뜨고 왜 지는지를 경제력과 군사력의 관계로 풉니다. 과잉적 팽창(imperial overstretch)에 대해 다루는 데요? 군사비가 경제력을 넘어서는 순간 제국은 쇠퇴한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1987년에 나온 책인데, 지금 미국 보면서 읽으면 하.. 하실껍니다. 투자하시는 분이면 이게 제일 와닿을 수 있어요. 결국 국가도 ROI가 안 맞으면 망한다는 이야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