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민호의 질투 보고싶다..
우경이 서류두고출근함. 딱히 할일도없고 심심해서 갖다주러 갔는데 회사에서 어떤 직원이랑 붙어서 웃으면서 대화하는 차우경 보고 불안함느끼고 속 울렁거리는 변민호같은거보고싶다
근데 민호의 질투는 애정이 기반이 아니라 버려지는것에대한 공포에가까운것같음
우경민호
우경이랑 민호가 전날 밤에 술 거하게 마시고 취해서 둘다 늦잠잤는데 그나마 먼저 눈뜬 우경이가 민호를 위해 해장국 만들려다가 귀찮아서 라면 끓였음 좋겠다.
잠옷 바지만 입은 채로 젓가락으로 민호가 좋아하는 꼬들면으로 라면을 휘휘 젓자 오랜만에 맡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11시를 가리키는 시계를 뒤로 하고 까치집을 잔뜩 지은 머리로 민호가 어기적거리며 식탁쪽으로 걸어올거 같다. 잠옷 상의 아래로 하얀 브리프가 보이는 다소 무방비한 상태로 뒤통수를 벅벅 긁던 민호가 식탁 의자에 앉아 하품을 크게 하며 말한다.
"라면도 끓일 줄 알았어?"
"형- 나도 이정돈 해~"
그의 손목을 붙잡고 자신의 왼가슴에 올려두며
"아직도 꿈같아? 이래도?"
우경이는 자신의 손바닥에서 작게 울려퍼지는 민호의 심장박동소리를 가만히 느끼다 점점 진정이 됐는지 울음이 서서히 멎어들었다.
그렇게 우경이는 민호의 왼가슴에 손을 올린 채 그의 어깨에 고개를 묵고 잠에 빠져들었다.
우경민호
"너에게 난 뭐야? 그냥 장난감정도겠지? 쓰다가 헤지고 쓸모 없어지면 버려지는...."
함께 술을 마시던 민호의 갑작스런 말에 우경이가 다소 당황해하다가 들고 있던 맥주에 힘이 실어 꾸겨진다.
"형, 그게 지금 무슨 소리야... 장난감이라니?"
"난 그저 너에게 흠집이자 좆집정도 아니야?"
눈도 못마주치는 우경이가 답답했는지 민호가 한숨을 짧게 내쉬더니 그를 꼭 껴안아준다.
"그런 말 있잖아, 꿈은 반대라는 말. 그러니깐 너무 신경쓰지마"
훌쩍거리던 우경이는 어느 새 민호의 품속에서 세상 떠나가라 울어대기 시작했다. 위로해주려던 말이 그를 부축인 꼴이 되자 당황하는 민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