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학회에 프로포절 2개 내기로 했는데, 하나는 공저자님한테 최종 리뷰 부탁드린다고 보냈고, 하나는 이제 시작해야함 ㅋㅋㅋㅋ 가능할 것인가! 담주가 프로포절 마감인데 (2000자);;; 다른 마감도 하나 더 쳐내야하고 그 와중에 친구들 모임 (N=2) 가족 일정 (N=1)도 쳐내야 함 ㅋㅋㅋㅋ
"인공지능이 나왔는데 책을 왜 읽어야 할까요?"
김겨울 작가가 손석희 라디오에서 던진 질문. 이 대답이 난 너무 좋았음. 책을 왜 읽는지, 그건 무얼 우리에게 주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말이어서
손석희: 일본의 신칸센이라는 그 고속 열차가 있잖아요. 1964년에 개통이 됐죠. 일본 사람들이 거기에 굉장히 자부심을 가졌을 거 아닙니까? 처음으로 그렇게 초고속 열차를 개발했는데 그 당시에 중국의 어떤 정치인이 왔던 모양이에요. 일본 사람들은 자랑스럽게 태워줬다는 거예요.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그런데 그 중국인이 내려서 뭐라 그러는지 아세요? 근데 왜 이렇게 빨리 왔지? 빨리 온 건 좋은데 뭐 하러 이렇게 빨리 왔냐? 과정이 생략도 있다는 거죠. 너무 빨리 와서 볼 수가 없었으니까. 자기가 본 것은 그냥 빨리 왔다는 것과 목적인 도쿄밖에 본게 없으니까.
“학교에서 가능한 인터뷰에 응하지 말라고 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배재고 재학생 A씨는 20일 <토끼풀>과 인터뷰에서 “30명 넘는 반 학생들 중 나 포함 2명 빼고 전부 다 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오 이사장이) 강의를 시작할 때 ‘자도 상관없는데 들을 학생들은 확실히 들으라’고 말했는데, 그걸 들은 학생들이 전부 자기 시작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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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사랑한다". 최재천 교수님이 여러 차례 반복한 문장. 대부분은 모르는 상태로 판단하고,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을 미워하지 못한다는 말처럼, 무언가에 대해 알고 나면 그것을 애정하게 된다. 너무 쉽게 모른 척하는 세상에서 다정함을 지키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