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쌤들이랑 얘기하는데 연구 그랜트 심사할 때나 박사 디펜스 등등 중요한 자격 심사를 할 때 이젠 “구술” 시험을 추가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진지하게 나오고 있다고.. 연구계획서 읽을 때 이 사람이 이걸 진짜 잘 알고 할 줄 알아서 그렇게 쓴건지 AI가 쓴 걸 퍼온건지 알 수 없기 때무네..
요즘 나르시시스트 얘기가 타임라인에 왜 자주 보이는 지 모르겠지만 나르시시스트에는 외현적(과시형) 나르시시스트가 있고 내현적(취약형) 나르시시스트가 있다는데 스스로를 보면 외현적 나르시시스트와는 결이 너무 다르지만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와는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나 자기검열을 하게 됨.
근데 이런 허세한남들 평소에는 정치 고관여층을 pc충이니 꼰대니 하다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이르러서 갑자기 비장해진 그 사고 프로세스가 좀 궁금해지긴 함.
가만 보면 이번에 비장해진 상당수가 정치혐오층이던데 도대체 파쇼 왜곡 선동의 어느 지점이 이들에게 그렇게 매력적이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