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음 소원을 처음 들은 존재가 이자헌인 걸 진짜 다들 몰랐다고······?
그럼외계인너무서운하죠
이자헌 아주 오래전에 들어버린 그 소원 하나 때문에 김솔음 따라 지옥에 떨어져놓고도 담요 속에서 612일을 버티며 김솔음에게 이 세계가 네 소원의 투영인 것 같다고 말해주고 싶어 기다린 건데
괴출 오프레
컷 사인 떨어지고
티비 분장 벗는 브라운
웃으며 수다떠는 이자헌
흉터 분장 지우는 최요원
백주사 배우들과 사이 좋은 류재관
🦎 다들 수고하셨어요~
그렇게 다들 퇴근하는데 혼자서만 집에 못 간 김솔음
자신을 연기하는 이 미친 상황이 괴담인지 현실인지 분명 소원권을 마셨는데
심야토크쇼는 '보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인 오염을 유발하는 고등급 괴담이고, 거기서 토크솔이 갖는 특이점은 그 걸어다니는 재앙과도 같은 브라운이 한번에 푹 절여버리지 않고 김솔음의 자아와 의식을 망가뜨리지 않는 선에서 세밀하게 조절해가며 서서히 물들이는 절제력을 보여주었다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을 토크쇼에 보낸다고 그 서사가 지워질까요? 연서를 찢는다고 연인이 헤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