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우울장애'라는 게 있어요.
심하진 않지만 2년 이상 (상대적으로) 경미한 우울증이 지속되는 상태로,
기력 없음, 수면 문제, 낮은 자존감, 집중력 저하, 절망감, 식욕 변화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2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다면 진단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문제는 ‘지속성우울장애’의 경우 성격 문제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거예요. 본인도 주변도 "원래 그런 사람"으로 여기기 쉬워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데도 발견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학계에서도 오랫동안 성격 문제로 봐오다가 1980년대에야 의학적 질병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방치하면 악화되거나 만성화될 수 있고, 항우울제 치료 효과도 확인된 질환이에요. 내가 병에 걸린 상태인지 성격 문제인지 헷갈린다면, 오래 고민하기보다는 전문 기관에 찾아가서 진료나 심리상담을 받아 보기를 권해요.
여성의 몸과 마음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정신과의사가 묻고 심리학자가 답하는 여성의 몸과 마음 이야기>> ‘어쩌면 ADHD 때문일지도 몰라’,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의 저자, 마인드맨션 안주연 원장님과 함께합니다. 아 물론 당연히 저도 함께 https://t.co/2h9pCIl6UK
결국, 피곤한 이 세상, 타고난 나의 기질과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신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자료를 통해 납득시켜드립니다. 치열하게 싸우고 계신 분들께 전하고 싶은데요, 무엇과 싸우고 계신지 이 트윗에 멘션 주시면 세분 선정하여 내일 강의에 초대하겠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했다가 다들 기뻐하고 각자의 기억을 인증하고 책방에 줄을 서고 읽을만한 책들을 추천하며 생기 넘치는거, 너무 귀여운 동화 같은 느낌이다. 시대의 비극을 성찰하고 기록하는 작품이, 다른 의미로 무거운 시대의 어둠을 잠시 걷어주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