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위철환 상임선관위원의 선관위원장 권한대행직 수행을 철회하라. 위철환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대형 사고가 터졌는데, 책임져야 할 사람이 오히려 선관위원장 직무대행 자리로 간다.
위철환 선관위 '상임' 선관위원이 선관위원장 권한대행이 되었다.
선관위는 도저히 반성할 생각이 없나 보다.
고칠 생각은 없고 가릴 생각만 충만해 보인다.
이번 참정권 침해 참사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 중의 한 명이 바로 위철환이다.
작년 10월에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상임 선관위원 자리에 임명된 사람.
중립성과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인 선관위원 자리인데 문재인 대선선대위 본부장 출신에, 이재명 당대표 시절 민주당 윤리심판원장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임명된 사람.
도저히 중립성과는 거리가 먼 경력의 보유자.
애초에 선관위원이 되어서는 안 될 사람.
그러나 이재명의 고시동기고 밥친구니까...
상임 선관위원은 선관위원 9명 중 유일하게 '상임', 즉 상근 하면서 사실상 선관위 실무 관리 감독의 최일선에 선 사람이다. 선관위원 중에서도 유일하게 매일 출근하면서 실무를 총괄 관장하던 임원이 바로 위철환이다.
그렇다면 이번 사건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람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위기는 찬스라고, 이번 선관위 참사 위기를 틈타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영전? 이재명의 밥친구는 책임질 일이 있어도 책임 안 져도 되는건가?
이걸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정말 국민이 바보로 보이나?
[청와대 변명은 궁색, 선관위가 직접 조사에 나서서 제재해야]
국민들은 투표 내용을 아주 조금만 암시해도 선관위가 엄격히 제재한다.
대통령은 엄격한 선거 중립 의무를 지기 때문에 투표 내용의 공개는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
방송 카메라가 여러 각도로 찍고 있었고, 이미 많은 사람과 방송 관계자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기표 내용을 알게 됐다.
청와대가 화면에 찍힌 이 대통령의 기표 내용을 뒤늦게 모자이크 처리하라는 것은 사후적인 조치에 불과하다.
평소 대통령이 아는 척하며 다 관여하던 습관이 선거 공정성에 구멍을 낸 것이다.
고의이면 탄핵 사유이고, 과실이라도 해도 공정한 선거 관리를 방해했으므로 선관위가 제재해야 한다.
선관위는 즉시 조사에 착수해서 공개된 투표 내용과 경위를 밝히고 그에 상응하는 제재를 해야 한다.
국민들에게만 선거법 지키라고 윽박지를 수는 없다.
선관위의 정치적 중립성도 시험대에 올랐다.
[양두구육 민주당]
민주당이 민주주의가 강조되는 헌법개정을 한다고 합니다. 그 헌법개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받는 범죄를 없애려고, ‘조작기소 국정조사’에 이어 공소취소를 전제로 한 반헌법적인 ‘조작기소특검법’까지 발의했습니다.
행동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면서 민주주의 정신을 강조하는 헌법개정을 한다는 것은 표리부동한 일입니다.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논할 자격도 없습니다.
헌법을 개정하는 것보다 헌법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특검법을 폐지해야 합니다.
#헌법개정 #양두구육
이재명이 소셜미디어에 '역지사지'를 운운하며,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과 정치권을 향해 '사욕을 위해 국익을 해치는 매국노'라 지칭했다. 팩트체크도 없이 조작된 가짜 영상을 공유해 타국 외무부로부터 공개적인 조롱을 당하고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도덕적 훈장님으로 빙의해 국민을 향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가르치려 든다.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가 매국노이며, 내 생명이 귀하듯 남의 생명도 귀하니 역지사지하라는 그의 수사학. 밥먹으면서 보다 체하는 줄 알았다.
이토록 완벽하고 기괴한 자가당착이 일찍이 존재했었나?. 그가 내뱉은 두 가지 명제를 정확히 반으로 쪼개어, 그의 일생을 관통하는 거대한 위선과 잔혹함을 아주 건조하게 해부해 보겠다.
첫째, '내 생명만큼 남의 생명도 귀하다'는 역지사지에 대하여 묻는다.
생명의 존엄을 말할 때, 자신의 조카에게 무참히 난도질당해 목숨을 잃은 모녀의 유족 앞에서는 왜 그 잘난 역지사지가 단 한 번도 작동하지 않았는가. 그 끔찍한 계획 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는 얄팍하고 기만적인 단어로 축소 포장하고, '심신미약'이라는 방패를 들어 살인마의 형량을 줄이려 분투할 때, 피눈물을 흘리던 피해자 유족의 처지는 철저히 짓밟고 외면했던 차가운 법 기술자가 누구였나.
가장 내밀한 핏줄 앞에서도 그의 역지사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했다는 짙은 의혹, 그리고 형수에게 쏟아부었던 입에 담기조차 참담한 그 패륜적인 폭언들. 자신의 권력과 이익에 방해가 된다면 피를 나눈 가족의 기본적 존엄조차 진흙탕에 패대기치며 잔인하게 짓밟았던 궤적이다.
가장 가까운 약자와 핏줄의 고통 앞에서는 사이코패스급의 지독한 냉혈함을 보여주었던 자가, 지구 반 바퀴 떨어진 중동의 가짜뉴스 앞에서는 태평양 같은 공감 능력을 발휘하며 인류애를 부르짖는다. 타인의 입장을 헤아린다는 역지사지는 애초에 그의 인격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내 이익을 위해 타인의 고통을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완벽한 자기중심주의적 세계관만이 존재할 뿐이다.
둘째,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매국 행위'에 대하여 묻는다.
그는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를 매국노라 명명했다. 그렇다면 질문의 방향을 돌려보자.
자신의 얄팍한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겠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욕을 위해, 국가 수사 기관의 특수활동비를 삭감하고 검찰의 수사권을 강제로 박탈해 버린 것은 국익인가 매국인가. 권력자의 방탄조끼를 꿰매느라 일선 경찰의 수사 지연이 만성화되고, 사기와 폭력사건이 공소시효를 넘겨 억울한 일을 당한 서민들이 골목길 양아치들의 주먹 앞에서 떨어야 하는 치안 공백의 지옥. 이것이야말로 사욕이 국가의 형사 사법 시스템인 국익을 붕괴시킨 완벽한 매국 행위다.
경제는 또 어떠한가. 표를 얻기 위해 국가 부채를 무한정 늘려가며 현금을 살포할 때, 그 천문학적인 빚의 청구서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미래 세대의 짓눌린 어깨를 단 1초라도 역지사지해 본 적이 있는가. 1,500원을 오르내리는 살인적인 환율을 억지로 방어한답시고 국민의 최후 보루인 연기금을 불쏘시개로 태워버릴 때, 세상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국가의 수장으로서 국민들의 캄캄한 노후를 헤아려 보았는가.
권력의 발목을 잡기위해 툭하면 세금을 전액삭감하고 툭하면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며 국가 행정을 마비시켜 국익을 훼손하더니, 이제 옥좌에 앉자마자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과 야당을 매국 행위로 규정하며 입을 틀어막으려 든다.
진짜 매국노가 누구인가. 국가 시스템의 척추를 부러뜨려 자신의 방패를 만들고, 미래 세대의 금고와 노인들의 연금을 털어 오늘의 권력을 연장하며, 약자의 피눈물 앞에서는 차갑게 안면을 몰수하는 자.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정치 철학이 역지사지와 국익이라는 숭고한 단어를 끔찍하게 능욕하고 있다. 부디 거울 앞에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똑바로 마주 보길 바란다. 그곳에 당신이 그토록 혐오하며 가르치려 드는, 사욕으로 국가를 망치고 타인의 고통에 눈감은 '비정상의 완벽한 표본'이 서 있을 테니.
박상용 검사 사태에 대하여 정유미 검사장이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을 공유합니다. 이 글을 읽고 가슴이(적어도 얼굴이라도!) 뜨거워지는 검사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검사의 자부심이 1%라도 남아있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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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패는 옆집 남자에게 몽둥이 쥐어주는 아비>
옆집 남자들이 몰려와 억울하다고 울부짖는 아이를 두들겨 팬다. 몇날 며칠을 패도 아비라는 자는 방구석에 처박혀 뭘 하는지 코빼기도 비추지 않고 있더니, 어느 순간 슬쩍 나와 아이를 패고 있는 남자의 손에 몽둥이를 쥐어주고 다시 집 안으로 사라져 갔다.
이 아비는 대체 뭘까.
정치권에서는 대북송금 사건이 -대법원까지 가서 유죄판결이 확정되었음에도- 조작되었다며 검사 하나를 두들겨 패고 있다.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평검사 한 명이 감당해 내기에 결코 짧은 기간은 아닌듯 싶다. 선배라고 여기기도 싫은 검찰 출신의 어떤 이는, 국회에서 방송을 통해 온 국민이 보는 가운데 검사가 '술 먹고 벽에 x칠 했다'고 자극적인 소리를 늘어놓더니,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고는 아차 싶었는지 입을 다물고 있다. 사과 한마디 없이.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검사가 국회에 끌려 나가 자신이 수사했던 형사사건 피고인과 함께 앉아, 마치 피고인은 의인이고 검사가 죄인인 듯 취급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그 동안 검찰조직이 공격받은 적은 꽤나 있었으나, 사실상 방어력이 없는 평검사 개인에게 이처럼 집단 린치가 가해진 적이 역사상 있었나 싶다. 분통터지게도 그 동안 검찰조직은 검사를 전혀 보호해 주지 않았다. 그 검사가 원해서 맡은 사건도 아니고, 본인에게 배당된 사건을 그저 성실하게 했을 뿐인데, 수사 책임자도 아니고 층층이 부장, 차장, 검사장, 대검 반부패부장, 검찰총장을 머리 위에 이고 평검사로서 본인의 몫을 감당했을 뿐인데, 혼자서 사냥감이 되어 몰이를 당하고 있는 중이다.
진행 중인 수사나 공판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국정감사나 국정조사는 삼권분립을 해하여 위헌적이고, 국정조사나 감사는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訴追)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적인 제한을 가하고 있는 국정조사 및 감사에 관한 법률 제8조를 정면으로 위배하여 위법하다. 이런 이유로, 박상용 검사는 국정조사의 위헌, 위법성을 지적하며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입장표명을 요구하였으나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안다.
국정조사장에 대검 차장과 많은 검사장들이 참석했다.
아마도 기획검사와 비서관, 수행직원들을 대동하고 관용차를 타고 갔겠지. 기획검사가 만들어준 문건들을 뒤적거리며 외우면서도 갔을 것이다. 그에 반해 박상용 검사는 아무도 챙겨주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출석했을 것이다.
국정조사장에서 마주쳤다면, 대검차장과 검사장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저 불쌍한 놈, 오늘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겠구나, 내가 저 입장이 아니라서 너무나 다행이다' 라고 가슴을 쓸어내렸을까. 이윽고, 모두가 우르르 일어나 한 손을 들고 착한 아이처럼 선서하는 와중에, 검사 혼자 선서하지 않겠다고 버티며 그 이유를 소명하게 해달라고 외치다가 마이크를 빼앗기고 아수라장이 된 회의장 안에서, 대검 차장과 검사장들은 그 순간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대충 숙여주고 넘어가지 왜 분란을 일으키냐'고 짜증을 냈을까. 한심하다 생각했을까. 혹은 부지불식간에 권력에 수그리고 있는 자신들에게 부끄러움을 느꼈을까. 아니면 동료가 모욕당하는 것에 분노를 느꼈을까.
그간, 동료들에게 막연한 믿음을 잃지 않고 있는 동안에는 앞의 두 질문은 내가 고를 만한 선택지가 아니었지만, 결정적으로, 어제 나는 동료들에 대한 신뢰를 잃고 결코 회복할 수 없는 배신감을 얻게 되었다.
어제, 검찰총장 대행의 요청으로 법무부장관이 박상용 검사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비워든 뭐든,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것도 없이 그저 정치권과 박상용 검사 간의 진실공방이 진행되고 있는 중인데, 억울하다고 울부짖는 아이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오히려 아이를 쥐어 패는 옆집 남자에게 몽둥이를 쥐어 주는 꼴이라니. 슬프지만 내가 이십 여 년 몸담아 왔던 조직이 이 모양이 되었다. 말 잘 듣고 착한(?) 총장 대행 두어 명이 왔다 가는 동안, 순식간에 영혼도 가오도 줏대도 원칙도 없는 조직이 되어버렸다.
이 마음을 어떻게 가누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럽다.
참담하고 부끄러워 망연자실할 뿐.
[ 지금 대한민국은 ‘엄정 대처’ 중독 상태 ]
이쯤 되면 대통령의 공식 직함은 ‘발본색원관’인가?
입만 열면 가짜뉴스, 눈만 뜨면 엄정 대응이다.
울산 석유 북한 유입설? 엄정 대응.
종량제 봉투 대란? 유포자 색출.
달러 강제 매각설? 사법 처리.
정치가 사라진 자리에 경찰 방망이만 춤을 춘다.
이건 통치가 아니라 신경질이다.
1. ‘사실’이 두려운 자가 ‘가짜’를 외친다
석유가 어디로 흘러갔는지,
봉투값은 왜 들썩이는지,
국민의 불안을 달래는 건 데이터와 정책이다.
그런데 이 정부의 대책은 오직 하나,
"말한 놈 잡아와"다.
불이 났으면 물을 뿌려야지,
왜 불났다고 소리친 사람 입에 테이프를 붙이나?
2. 내로남불의 결정체, 유언비어 제조기는 누구인가
본인이 쏟아낸 공약과 발언 중
‘유언비어’가 된 게 대체 몇 트럭인가.
남이 하면 국기 문란, 내가 하면 국정 운영인가?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진짜 잡아야 할 건 유포자가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갉아먹는 무능 그 자체다.
3. 섬세하게 조이고 묵직하게 터뜨린다
장바구니 물가에 벌벌 떠는 주부의 한숨을
‘괴담’으로 치부하고,
국가 경제를 걱정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선동’으로 몰아세운다.
논리는 빈약하고 감정은 과잉이다.
이것은 국가의 품격이 아니라, 골목대장의 횡포에 가깝다.
몽둥이로 국민의 생각까지 찜질할 수는 없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각자도생이 아니라,
저들의 ‘엄정 대처’가 얼마나 비겁한 회피인지
끊임없이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침묵하는 순간, 다음 ‘발본색원’의 대상은
당신이 될지도 모른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 서슬 퍼런 ‘입막음’ 정치가 정상이라고 보시나요?
동의하신다면 RT로 목소리를 보태주세요.
[ 대한민국, 혹시 파산 전문 변호사라도
알아봐야 하는 걸까? ]
연봉 2,600만 원 받는 직장인이
은행 가서
"신용으로 6,500만 원만 빌려주쇼"
하면 대번에 잡상인 취급받고 쫓겨날 판이다.
그런데 지금 이 나라가 딱 그 꼴이다.
국가 총부채 6,500조 원 돌파.
경제 규모의 2.5배가 빚이다.
이 정도면 국정 운영이 아니라
'빚 돌려막기' 예술의 경지에 가깝다.
가계는 허리가 휘고
기업은 숨이 넘어가는데,
정부부채 증가율만 유독 독보적이다.
1년 사이 GDP 대비 비율이
5%p나 튀어 올랐다.
작년 연말에 700조 넘는 예산안
통과시키며 호기롭게 큰소리치더니,
잉크도 마르기 전인 3개월 만에
다시 20조 추경을 외친다.
이건 정책이 아니라 심각한
'현금 서비스' 중독이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더니,
이제는 남의 곳간,
아니 '미래 세대의 곳간'을 털어
생색만 내는 꼴이다.
빚으로 쌓은 성은 파도 한 번에 무너진다.
지금의 '퍼주기'가 달콤한 사탕일지 모르나,
그 치과 치료비는 우리 아이들이
평생에 걸쳐 나눠 내야 한다.
진정 민생을 생각한다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결단부터 보여야 한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추경이 아니라,
썩은 살을 도려내는 구조조정과
재정 준칙 확립이 시급하다.
이 위험한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면
끝은 결국 낭떠러지뿐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저당 잡힌
이 현실에 분노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미 영혼까지 대출받은 셈이다.
이 서늘한 진실을 공유하고 경각심을 깨워야 한다.
#국가부채 #경제위기 #이재명정부 #재정파탄 #미래세대
진짜, 작작 좀 하라는 말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권력을 쥐고 국가 시스템을 허무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쯤 되면 이건 정치가 아니라 국가 기관을 상대로 벌이는 맹목적인 두더지 잡기 게임이다.
타임라인을 보자. 불과 일주일 전, 그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혐의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증발시키는 공소청법을 통과시켰다. 사냥개의 목줄을 끊어버린 여권이 숨 돌릴 틈도 없이 다음 타깃으로 삼은 곳은 서초동 대법원이다. 입맛에 맞지 않는 판결을 내렸으니, 아예 사법부 수장의 목을 쳐버리겠다는 거다.
탄핵소추안에 적힌 사유들을 읽다 보면 헛웃음이 터진다. 대법원이 7만 쪽에 달하는 소송 기록을 너무 짧은 기간에 처리했고, 조기 대선 일정에 맞춰 재판을 비정상적으로 서둘렀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기가 차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법원의 고질적인 병폐는 언제나 지연된 재판이었다. 선거 사범이 재판 지연을 악용해 임기를 다 채우는 꼼수를 막기 위해, 선거법 재판은 다른 어떤 재판보다 신속하게 처리하라는 것이 법의 명령이자 국민의 상식이다.
그런데 대법원장이 법의 명령에 따라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해 불확실성을 해소했더니, 이제 와서 그걸 탄핵 사유라 부른다. 재판을 질질 끌어서 범죄자에게 방탄조끼를 입혀주지 않은 것이 죄라는 소리다. 솔직해지자. 7만 쪽을 빨리 읽은 게 문제인가, 아니면 그 판결문의 결론이 당신들 보스의 심기를 거슬렀다는 게 문제인가.
그들은 대법원의 정상적인 판결을 두고 총칼 대신 판결문을 동원한 현대판 사법 쿠데타라는 섬뜩한 프레임을 씌웠다. 언어의 타락이다. 판사는 원래 판결문으로 말한다. 판결문으로 쿠데타를 한다는 건, 목수가 망치질로 테러를 한다는 말만큼이나 황당한 소리다.
오히려 진짜 쿠데타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헌법이 규정한 삼권분립의 원칙을 쓰레기통에 처박고, 오직 한 사람의 정치적 안위를 위해 거대 의석이라는 다수결의 폭력으로 검찰청을 해체하고 사법부를 겁박하는 행위. 총칼 대신 입법권과 다수결 버튼을 동원해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당신들의 그 짓거리가 바로 교과서에 나오는 제도적 쿠데타다.
검찰이 수사하면 검사를 탄핵하고, 검찰청을 없앤다. 판사가 유죄를 때리면 판사를 좌표 찍고, 급기야 대법원장을 탄핵한다. 다음은 어딘가?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하면 헌법재판관들을 탄핵할 텐가? 언론이 비판하면 언론사 셔터를 강제로 내릴 텐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 같지만, 이들의 폭주는 역설적으로 가장 찌질한 공포의 발로다. 정상적인 법치주의 시스템 안에서는 자신들의 과거 범죄를 방어할 논리도, 실력도 없다는 것을 스스로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감옥에 가기 싫어서 온 나라의 기둥을 도끼로 찍어 넘기는 이 저열한 B급 코미디, 이제 진짜 작작 좀 볼 때가 됐다.
[ 박왕열 송환, 정의의 집행인가
아니면 ‘입막음용’ 보안 수속인가 ]
9년 동안 요지부동이던
필리핀 감옥의 문이 단 3주 만에 열렸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고 필리핀 정상이
화답했다는 이 ‘기적의 외교’를 보며
우리는 박수를 쳐야 할까,
아니면 소름 돋는 소설의
첫 페이지를 넘겨야 할까?
9년의 침묵을 깬 이 전격적인 송환은
과연 마약 범죄에 대한 단죄인가,
아니면 권력의 치부를 가장 잘 아는
‘위험한 증인’을 사법이라는 이름의
금고에 가두려는 보안 작업인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 마약 범죄는
600%나 폭증했다.
온 나라가 ‘뽕밭’이 되어갈 때
수사의 손발을 묶고 방조하던 민주당이,
갑자기 마약왕 한 명을 모셔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모습은 참으로 이색적이다.
특히나 그 마약왕이 성남의 ‘국제마피아파’와
연관이 있을수도 있다는 추측을 해보면,
이 화려한 송환극은 단순한
정의 구현을 넘어 고도의
‘리스크 관리’라는 냄새를 풍긴다.
권력과 조폭, 그리고 마약.
이 세 단어가 얽힌 매듭을 풀기보다,
그 매듭을 쥔 자를 안방 교도소에
모셔와 관리하는 것이 권력 입장에서는
훨씬 남는 장사 아니겠는가.
이것은 마치 집안에 먼지가
산더미처럼 쌓여도 본척만척하다가,
갑자기 대문 앞 돌덩이 하나를
‘국가적 과업’이라며 치우는 모양새다.
그 돌덩이 밑에 무엇이 깔려 있는지
대중의 눈을 가리기엔 이만한 쇼가 없다.
‘마약과의 전쟁’이라는 간판을 걸고,
정작 자신들의 과거 조폭 연루설을
세탁하는 ‘정치적 세탁기’로
박왕열을 활용하는 셈이다.
이 얼마나 가성비 좋은 쇼맨십인가.
하지만 우리는 연못의 물고기가 아니다.
먹이를 왼쪽으로 던지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던지면 오른쪽으로
우르르 몰려가 박수나 치는
잉어떼가 아니란 말이다.
진정한 정의라면 박왕열의 입에서
나올 ‘그분’들의 이름이 가감 없이
세상에 드러나야 한다.
만약 수사가 꼬리 자르기로 끝나거나
그가 돌연 침묵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송환의 목적이 ‘단죄’가 아닌
‘보호’였음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교실까지 침투한 마약의
공포는 정치가 방조한 결과다.
그 책임을 마약왕 한 명의 송환으로
퉁치려 든다면 그것이야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최악의 위선이다.
우리는 이제 ‘누구를 잡았느냐’가
아니라, ‘그가 누구를 숨겨주느냐’를 물어야 한다.
권력의 비호 아래 자라난 괴물을
다시 권력의 품 안으로 불러들인
이 연극의 결말이 진실의 인양일지,
아니면 영원한 매몰일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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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다수가 모여야 저들의 화려한
불꽃놀이 뒤에 숨겨진
추악한 민낯을 들춰낼 수 있다.
[ 성자(聖者) 없는 종교,
미담 없는 영웅의 기묘한 연대기 ]
10년 넘게 이재명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봤다.
정치는 생물이라지만, 이토록 '인간미'라는
영양분이 결핍된 메마른 생태계는 처음이다.
뉴스에는 연일 살벌한 법정 공방과
주변인들의 서늘한 부고 소식만 가득할 뿐,
소시민의 가슴을 데울 법한
흔한 미담 한 자락이 없다.
지지자들은 그를 시대의 영웅이라 추앙하나,
정작 그 영웅이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었다는
‘사소한 전설’조차 실종된 현실은 참으로 기이하다.
혹시 그의 선행은 너무 고결하여
일반인의 육안으로는 식별 불가능한
'임금님의 새 옷' 같은 것인가?
아니면 지지자들의 삶 역시 선행의 가치를
망각한 채 오직 투쟁의 건조함 속에
매몰되어 있는 것인가.
본래 닮은꼴은 서로를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법이다.
따뜻함이 거세된 리더를 맹목적으로
쫓는 이들의 가슴에도 혹한의 찬바람만
불고 있는 건 아닌지 묻고 싶다.
권력의 위선은 미사여구로 덮을 수 있지만,
인간의 향기는 숨기려 해도 배어 나오기 마련이다.
이제라도 단 하나만 제시해 보라.
표를 구걸하기 위한 기획된 연출 말고,
인간 이재명의 심장이 뜨겁게 뛰고 있음을
증명할 그 사소한 미담 하나를.
만약 끝내 찾지 못한다면, 당신들이 추종하는 건
영웅이 아니라 그저 거대한 공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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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있을지 모를 그의 ‘첫 번째 미담’을
세상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