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합동수사본부 수사만으로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정쟁으로 흐르는 국정조사가 아니라 실효성 있는 국정조사와 독립적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팩트파인더
전병헌, 잠실 개표소 방문… "선관위 특검" 강하게 주장 https://t.co/PevBa1e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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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합동수사본부 수사만으로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정쟁으로 흐르는 국정조사가 아니라 실효성 있는 국정조사와 독립적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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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상한 쪽으로 불이 번지는 거 같아 글 하나를 추가해본다.
보수 우파의 진영으로 넘어와서, 과거 내가 한때 머물렀던 좌파의 언어들을 한 걸음 떨어져 찬찬히 뜯어볼 때면 불쑥 서늘한 자괴감이 밀려올 때가 있다. '내가 대체 왜 저런 중2병 허세 가득한 문장들에 가슴이 뛰었었나' 하는 뼈아픈 부끄러움이다.
유시민 류의 스피커들이 즐겨 쓰는 그 화려한 말장난들을 보라. 그들은 툭하면 '배신', '배반', '변절', '민족의 적' 같은 피비린내 나는 비장한 단어들을 동원해 상대를 악마화한다. 하지만 세상을 어른의 건조한 눈으로 보면, 그것은 정치나 철학이 아니라 그저 촌스럽고 조잡한 '무협지' 수준의 감성 팔이에 불과하다.
그들의 세계관 속에서 인간은 늘 숭고한 영웅 아니면 흉악한 배반자로 나뉜다. 하지만 역사의 맨얼굴은 그들이 쓰는 단어들처럼 결코 거창하지 않다. 그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척결을 외치는 과거의 '친일파'를 예로 들어보자. 이건 좀 아무리봐도 아니다 싶은 극소수의 악질들을 제외하면, 당시 친일파라 불렸던 이들의 대부분은 그저 무너진 제국에서 나와 내 가족이 먹고살기 위해 가장 합리적이라 믿었던 '최선의 생존'을 선택한 평범하고 세속적인 개인들이었을 확률이 높다.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얄팍한 밥그릇과 생존 본능이 그 궤적의 진짜 본질이다.
현대의 정치인들이 내리는 결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비상계엄 사태 전후로 한동훈 대표가 보여준 행보를 두고, 우리 보수 내부에서도 그를 '진영의 배신자'라며 핏대를 세우고 사생결단을 내려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그를 그렇게 거창한 악당이나 역사적 배반자로 매도할 생각이 없다.
감정을 빼고 상황을 차갑게 쪼개보자.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극심하게 척을 지고 있던 벼랑 끝의 상황에서,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이 쥔 계산기에서 도출될 수 있는 유일한 생존법은 '계엄 해제 요구'와 '탄핵 찬성'이라는 카드뿐이었을 것이다. 거기에 무슨 대단한 민주주의 수호의 결단이나, 반대로 진영을 팔아먹으려는 악마적인 배신극이 있었겠는가. 나중에야 그럴싸한 헌법적 핑계와 명분을 사후에 가져다 붙였겠지만, 결국 그 순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생존의 길'을 주판알 튕기듯 선택한 것뿐이다.
솔직해지자. 나라고, 혹은 분노하는 당신이라고 다를까. 나 역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절대 하지 않을 유치하고 얄팍한 판단을 내려놓고선, 나중에 온갖 그럴싸한 논리로 내 선택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했던 적이 셀 수 없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세상에서 멸절되어야 할 악당인가? 아니다. 자려고 누웠다가 문득 떠올라 얼굴이 화끈거려 '이불킥' 한 번 세게 날리고, 다음부터는 그런 멍청한 짓을 안 하면 그만이다. 인간이란 원래 그토록 남루하고 이기적이며 불완전한 존재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살기 위해 얄팍한 셈법을 굴린 그를 보고, "그래도 쓸모가 있으니 계속 지지할 것인지", 아니면 "신뢰에 흠집이 났으니 지지 철회할 것인지"는 유권자 개개인이 이성적으로 판단할 몫이다.
제발 부탁이건대, 정치인을 내 부모를 죽인 철천지원수라도 되는 양 무협지 찍듯 저주하지 말자. 반대로 세상에서 둘도 없는 애인이라도 되는 양 모든 흠결을 감싸며 맹목적으로 보호하려 들지도 말자. 거창한 이념과 '배신'이라는 포장지를 벗겨내면, 그들도 그저 살기 위해 얄팍한 주판알을 튕기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하고 세속적인 직업인들일 뿐이다.
정치를 피 튀기는 무협지나 맹목적인 종교의 제단에서 끌어내려, 차가운 일상과 이성의 영역으로 되돌려놓는 것. 그것이 내가 좌파 특유의 그 중2병 스러운 허세와 수사학을 미련 없이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진짜 이유다.
참정권 박탈이라는 반헌법적 상황 앞에서 모인 시민 시위는, ‘대진연’이라는 딱지 하나로 내부에서 부터 흔들리고 있다. 물론 이 사태의 가해자는 딱지붙이기를 반복하는 세력일 것이다. 그러나 자극적인 주장들 앞에서 '근거'를 묻지 않고 수용하는 대부분의 선량한 시민
https://t.co/QeO7hFCSI8
[부산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미래의 싹을 보았다]
오늘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과거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활동하며 보았던 집회 풍경과는 완전히 다른, 낯설지만 무척 감동적인 광경을 마주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과거의 투쟁 현장은 주로 민노총과 40대부터 60대까지의 연령층이 주를 이뤘고, '묻지마 진영'의 목소리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현장에 모인 인파의 90% 이상은 20대와 30대, 평범한 청춘 남녀들이었습니다.
선관위 앞 거리를 가득 메운 이들은 어떤 특정 정치 세력에 맹목적으로 충성하거나, 자신이 지지하는 진영이라고 해서 무조건 면죄부를 주는 '팬덤'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휴일 오후, 데이트를 즐기는 대신 손을 맞잡고 '재선거'를 외치는 젊은 커플들, 친구들과 함께, 혹은 혼자 묵묵히 민주주의를 외치는 청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저 대한민국의 상식과 공정, 그리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훼손되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나온, 지극히 평범하고 깨어있는 시민들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개딸'이라 불리는 이들의 맹목적이고 내로남불의 부정의함에 환멸을 가졌던 저에게, 오늘 만난 청년들의 모습은 커다란 안도감이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그들의 '질서'였습니다. 도로 가장자리에 줄지어 선 경찰관들의 통제에 차분히 따르며, 누구 하나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단호한 목소리로, 그들은 그 어떤 외침보다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었습니다.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고, 사안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행동하는 그들을 보며 비로소 '우리 민주주의에 새로운 희망의 싹이 트고 있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함과 동시에 깊은 경외심을 느낍니다.
우리가 물려준 이 시대가 그들에게는 무거운 짐이 되었음에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광장에 나와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정파를 떠나 반드시 독립적인 특검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 현장에 나온 청년들의 정당한 외침에 어른들이 화답하는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진영을 넘어,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세상을 향해 묵묵히 걷는 우리 청년들. 오늘 그 당당한 뒷모습을 보며 저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희망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그 건강한 에너지가 헛되지 않도록, 저 또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지 않았습니다.
오늘 부산에서, 그 생생한 증거를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관위의 책임을 묻기에 앞서 대통령과 민주당이 선관위 인사 관련 절차와 원칙을 무너뜨린 책임부터 반성해야 한다.
이번 국민 참정권 침해 참사에서 대통령과 민주당의 책임을 물어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다.
1.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어쩌면 국민투표까지 포함할 수도 있는 중대한 선거 국면을 앞두고 선관위 실무를 사실상 총괄 감독하는 유일한 임원인 "상임 선관위원"으로 중립성과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밖에 없는 위철환을 왜 강행해야만 했는가?
2. 몇 년간 여러 차례 선관위의 부실과 부패를 목도한 마당에,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제 때 천대엽 선관위원 후보자 청문회를 했다면 신임 선관위원장 체제로 지방 선거를 치를 수 있었는데, 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한사코 이를 막고 기형적인 대법관 은퇴 상황의 노태악 선관위원장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르도록 했는가?
https://t.co/Jg1AqTDR9c
그때 그 총리는 정치를 떠나고 싶어도 괴물독재를 언급 안 할 수 없어 쓴소리를 내놓고 또 상처 받고, 그때 그 대통령은 잊혀질 권리를 말하면서도 수시로 권력에 단 소리를 내놓고... 쓴 소리가 필요할 때는 책 홍보만 하며 아무일 없는 듯 딴청 피우고...
세상이 어찌 이렇단 말인가.
좌우진영 어느곳에도 귀속되지않고 2030세대를 분석하고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고 응원하는 유일한 정치인이 이낙연임
이낙연은 한국의 극단화된 좌우진영의 정치체제 속에서 2030세대의 탈진영화에 희망을 두었음
잠실 청년들의 민주주의 수호 외침을 극우 폭도로 규정하며 비웃는 못난 진보좌파의 정치적 세력들로부터 조금의 위로라도 되길바라는 마음에 가져와봄 (영상 10분즈음
한국 "극히 취약" 경고받은 이유 https://t.co/rEoLJ1GMgb 출처 @YouTube
[선관위 종합특검법 발의]
이재명 대통령이 선관위의 참정권 침탈에 대해 검경 합수본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전재수 까르띠에 면죄부 준 합수본을 또 띄우는 이유가 무엇인가?
합수본은 신뢰를 잃었다. 국정조사와 특검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김민석 총리도 특검 수용 의사를 밝혔다.
선관위 종합특검법을 발의하겠다.
https://t.co/uhhaEJWC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