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SUIS 칭찬인 거죠? 감사해요. ···아뇨,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할 거예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가 가만히 있지도 않을 거구요. 세상의 모든 사람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으니까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고, 변호사님도 마찬가지예요. 따뜻한 봄바람이라면 흐트러져도 좋을 것 같아요.
@VOLSUIS 걸어다닐 땐 사용할 수 없지만 습한 사무실에선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요즘 에어컨 켜니까 제습기 두면 좋을 거구요. (미소를 그리며 널 바라본다.) 바람과 구름이라···, 바람이 불면 구름은 흐트러지는데도 좋으세요? 그럼 변호사님은 따뜻한 봄바람 같아요. 함께 있으면 기분이 들뜨고 좋거든요.
@VOLSUIS 변호사님, 제 생각에는 제가 바깥쪽에서 걷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설명할까 잠시 생각하다가.) 변호사님께서 고래를 좋아하시는 것처럼, 저는 자동차를 좋아하거든요. 바깥쪽으로 걸으면 자동차를 더 잘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괜찮으시면 제가 바깥쪽에 서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