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태악 등 선관위원 8인 ‘수당 4억’...
지역 합하면 54억 타갔다 | 다음 - 중앙일보 https://t.co/IlskZL5opV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돈만 챙기는 자리.
판사들이 끼리 세금 갈라 먹는 자리.
세금으로 술 마시고 고기 먹는 자리.
세금도둑들의 즐거운 세상.
광주일고가 당한 수모는 배재고 한 번이 아니었다. 충암고가 있었고, 더 심각했다.
충암고 1학년이 광주일고 선수들을 향해 "내란의 요람"이라 외쳤다고 한다. 전두환이나 윤석열의 내란이 아니라, 5.18을 내란이라 부른 거다.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가 광주를 내란이라 부르며 시민을 학살했다. 그것을 바로잡는데 수십 년이 걸렸는데, 그 이야기가 야구장에서 다시 나온 것이다.
5.18의 진상규명은 끝났다. 광주 망월동묘역은 국립묘지가 됐고, 5.18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올랐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노벨문학상까지 받았다.
그런데 한국 10대의 머릿속에서는 거꾸로 가고 있다. 5.18이 내란이라는 도식이 10대의 세계관에 자리잡고 있다. 단순한 비하 밈이 아니다. 농담의 일상화가 아니다. 역사 자체의 부정이 또래 공용 어휘로 들어선 거다. 그리고 그게 한두 명의 일탈이 아니라 야구부 더그아웃의 합창으로 드러났다.
이게 진짜 우려스러운 내란의 씨앗이다.
10대 안에서 극우 세계관은 이미 강고하고, 이미 주류화되어 있고, 이미 학교 단위 합창으로 터져나오고 있다. 배재고가 그랬고 충암고가 그랬다. 투표 성향이 드러나는 2030에 대한 우려는 늦었고, 10대에서 극우는 주류화 되었다.
그래서 내란청산은 끝까지 가야 한다.
그리고 청산만으로 부족하다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1020 극우화에 대한 대처는 입법만으로 불충분하다. 극우는 인스타로, 쇼츠로 유포된다. 우리도 같은 경로로 접근해야 한다. 5.18의 진실과 한강의 문장이 10대의 화면에 뜨게 해야 한다. 우리 쪽 콘텐츠가 없으면 저쪽 콘텐츠가 전부가 된다. 지금까지 그랬다.
광주의 5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홍명보 국가대표 발탁 일화
히딩크 감독은 홍명보를 월드컵 선수로 뽑을 생각이없었음.
당시 일본 리그에서 뛰고있던 홍명보는 히딩크 감독 눈에 들기위해 국내리그로 복귀하고 싶었지만 나이도 많고 이적료도 비싸서 국내 팀중 홍명보를 원하는 팀은 없었음.
홍명보는 친정팀인 포항을 설득해 이적료,계약금,연봉을 합친 17억을 지급하게 하고 포항에서 은퇴하는 걸로 계약하기로함.
2002년 초 포항 복귀후 대표에 뽑히면서 국대 훈련 지원을 위해 K리그 상반기에 아예 불참함. 포항은 이 손해를 알고도 17억을 지불 했던 것임.
월드컵을 치른후 홍명보는 광고와 방송출연 등으로 바쁘기 지냈음.
그렇게 2002년 하반기 K리그가 시작됐고, 홍명보는 제대로 뒷통수를 치는데 본인의 지도자 연수를 위해 미국 이적 을 요구한 것.
당연히 포항은 반대함.
대다수 축구팬들이 어이없어했지만, 언론의 물량에 압도됨.
“영원한 주장은 미국에 가고싶다. 지도자 육성을 위해 구단이 대의적으로 양보할때” 라고 언론에 연일 대량으로 보도됨. 그런 기사에도 불구하고 포항은 보내주지 않음.
이 시점부터 홍명보는 경기에서 무성의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팀 훈련에도 불참했다고함.
포항은 어쩔 수 없이 홍을 선발에서 제외했으며 교체로 집어넣으면 고의적인 살인 백태클로 10분도 안되어 퇴장을 당하기도 함.
언론은 이런 만행에도 여전히 포항이 영원한 주장의 앞날을 망치는거 아니냐는식이었음.
포항은 눈물을 머금고 미국으로 이적을 허락했고 포항에서 뛴 경기는 고작 19경기가 전부였음.
홍명보는 계약 위반 벌금을 냈지만, 포항이 부담했던 비용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