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건 관련한 몇 가지 의견.
1. 올해 배재고가 나갈 수 있는 고교야구 전국 대회는 전국체전과 대통령배 예선 탈락으로 청룡기와 봉황대기 두 대회만 남았습니다. 대회로 치면 2개 대회 기권 정도다. 6개월 징계라고는 하지만, 고교야구 시즌을 감안하면 매우 심한 징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평평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는 현실과 달리 그라운드는 기울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라운드만큼은 평평해야 스포츠는 이유가 됩니다. 현생의 뉴스와 온라인의 세상이 조롱과 멸칭이 흘러넘쳐도 우리의 그라운드는 늘 평평해야 합니다. 스포츠는 스포츠 다울 때 우리의 응원도 가치를 얻습니다.
-260702 권성욱 캐스터 오프닝 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