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유난히 심심하다
맨날 일만하던 일쟁이가 간만에 쉬니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감이 안오고
혼자 카페 앉아 게임 잠깐 하는게 전부.
혼자 식당가서 밥도 잘먹었는데 오늘 유난히 그냥 그렇네
그래도 이불과 베개 커버 바꾼걸로 기분을 바꿔보려한다
안되도 기분좋아져라 속으로 외친다
#가출
온몸이 근육통이 왔다.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던 어제
나는 잊을 수가 없었다 소방관님의 뒷모습을.
낙엽이 많아 물이 도저히 빠지지 않는..
일 끝내고 돌아와 아무말 없이 도왔다
2시간 이상 걸리고 내 모습은 녹초..
구청장님이 내게 와 번호를 물어보고 가셨다
고맙다고 정말 고맙다고 했다.
#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