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좀 뭐랄까 외양이 아름다워서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부호 네에서 어릴 적부터 여러 의미로 보여지고 혹사당하다가 머리가 굵어지고 힘이 세진 참에 탈출한 여우수인인거죠...
키 크고 필요한 최저열량이 높은 앤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고 살려둘 정도로만 먹였고 티에를 잡아누른 건 돈도 없고 갈 곳도 없어서 눈 핑글핑글 돌던 찰나 인간을 협박하면 먹을 게 나온다고 자랑처럼 말한 길거리 수인의 말을 기억해서라던가...정말 처음인 것 같지만 티에보다 상태가 안 좋은 벨로였겠네뇨
@knightofwinter_ 어, 진심으로. 하는데 좀 뚱한 말투고... 절대 진심이라기엔 너무 가볍게 삐진 것 같고... 해서 티에도 저거 그냥 하는 말이구만... 눈치는 채겠죠
ㅋ ㅋㅋㅋ
ㅋㅋ
사실 말하기 너무 어려운 일이야..!
들어봐 벨로 너 운명을 느껴본 적 있니
뭔 소리야
너랑 난 운명이야...
물담배에 뭘 타서 피운거냐
어쩌지 진짜....
벨로가 도리어 더 목표지향적일 때도 있다고....?
왕정은...이건 진.선 이유에 쓰기도 했지만 여태 역사에 비추어 볼 때 반강제로 쫓겨나다시피 했던 왕정의 후계자가 제위를 되찾을 경우 그 끝은 보통 반대파의 철저한 숙청, 복수로 여겨질만한 피바람이어서 그랬대요. 벨로는 지금의 평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라서...
반려 여우 수인... ... 토끼 수인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할 경우 일부 과격 수인들에 의한 테러가 종종 발생...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필요.. 같은 뉴스를 본 티에가 그 날 저녁 귀가하던 도중 습격을 당한 거겠죠.
움직이지 마.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면 물어뜯는다. 하고 거친 소리로 위에서 속삭이는... 헝클어진 붉은 머리칼의 여우
죽일 각오를 한거야? 라고 물어보니 그건 아닌 것 같대요... 죽어줄 각오에 가깝겠지
물론 이건 개인적인 신념으로 너와 뜻을 달리하는 일이 있더라도 왕정의 부활에는 반대한다는 의미로 합류했겠죠...
다만 이미 둘이 서로 좋아한다고 알고 있었을 경우 이렇게 마주쳤을 때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졌어요
이 바보 챠라남 어떡함? 피고석에 앉아서 와앙 우는 챠라 보고 눈 한 번 굴리고 한숨 푹 쉬고 잠시 휴정합시다. 하고 가서 안아줘야해요
그럼 이혼 전문 변호사가 저기 이혼재판은요? 하고
티에 : 오늘은 됐습니다.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하고 이혼 당사자들끼리 같은 집에 들어가서 아 근데 상상이 걷잡을 수 없는 에로 동인의 흐름으로 자꾸
뭘 해도 근본부터 망가트리지 않으면 순정파에 다정남이라는 걸 인정하기로 했어요 다음엔 꼭 (벼름)
둘째가 자리를 비워줬더니 둘이 그냥 킁.. 눈가 발개진 채로 우리 만날거야. 이러고 있다고요?
벨로: 나중에 다른 말 하면 용서 안한다고 으름장 놓음. 그런데 안은 팔이 티에 아플까봐 힘도 못 주고 있어서 이게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지..
보통 사악한 달팽이의 계획은
...나는 쟤가 좋아. 그 빌어먹을 새카만 로브나, 어울리는 소매의 커프스나. 새하얀 가디건에 바람이 잘 통하는 샌들이나.. ...그런 것 따위를 걸치기 전부터, 그냥 쟤가 좋았다고... 하고 어엉 우는 183cm 빨머 챠라에 의해 대충 좌절된다
네네 메네토 출신 미남 뽑으라면 탑 10 안에 들어간다고 할게요 바다 근처에 살던 첫사랑 재질 소년 내가 바다를 무서워한다고 하면 괜찮다고 손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끌어주는 애
근데 몇 년간 사라져서 발 동동 구르고 있었더니 어느 날 나타나서 머리 헝클어지고 눈물 범벅인 뺨으로 우리 집 앞 담벼락에 주저앉아 잠도 잘 못 잔 낯 하고 있음..
벨로의 외모스탯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성을 느끼는데...
역시 본인만 외모평균치에서 약간 상위권이라 생각하지 사람들이 눈이 없는 것도 아닌데 문어발 하고 다녔을라면 대단히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게 아니었을까?
조금 단정하게 머리 묶고 돌아다니면 열 명 중 열 명이 돌아보고 피폐하게 인생 막 살 때는 열 명이 돌아보고 그 중 세 명은 개쩌는 거 봤다고 사람 불러와서 결과적으로 열셋이 돌아보게 되다
사람은 인생이 불행할 때 되려 섹시한 종자들도 있는 법이고.. 벨로는 하필 울어서 불그스레해진 눈밑이 퍽 잘 어울리는 컬러링을 가지고 있어서...
호불호를 타는 외향이 아니다보니 벨로가 거지같이 구는 거에 다 같이 반란하려다가 얼굴 보고 길드원들이 참은 적도 몇 번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