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율 어쩌나. 그래도 이번 투표율이 61%라니 다행이지만, 역사적으로 참정권 쟁취를 위해 흘린 피와 스러진 목숨이 얼마나 많았는데 열에 넷이나 투표를 안 하다니. 명심하자 ‘정치란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라는 말을. 또 ‘불평만 하지 말고 투표를 하라’던 버락 오바마의 말도.
WBC 지역 예선 중계방송 시청률 경쟁은 SBS 승. 정우영-이순철 콤비를 내세운 게 적중���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데다 잘했으니, 여기에 이대호까지 가세. 시청자들의 선택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 지상파 중계뿐만 아니라 OTT(티빙)까지 가세한 중계방송 경쟁도 시청자 입장에선 행복한 고민.
이제 우리 야구는 대만의 벽까지 넘어야 하는 신세가 됐구나. 지속적인 패배는 우리의 실력을 보여주는 너무나도 명징한 증거이다. 가슴 아프지만 현실을 받아 들여야지 별 수 있나. 누구도 지고 싶은 선수는 없겠지만 국가대표 경기인 만큼 투지와 근성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인천마라톤 중계방송 잘 ���았다. 달리는 사람과 그 코스가 주는 아름다움을 중계 카메라가 잘 따라갔다. 도시를 세계에 알리는 스포츠 축제로 마라톤이 각광 받고 있다.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인천의 여러 지점들이 달리는 선수들 너머로 아름답게 비춰졌다. 도심 마라톤 대회의 장점이 잘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