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세기 동안 새로운 정보 기술은 세계화 과정을 촉진하여 전 세계 사람들을 더욱 가까워지게 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오늘날의 정보 기술은 너무나 강력해서 인류를 갈라놓으려 한다. 사람들이 별개의 정보 고치에 갇혀 서로 달라지면, 인류는 더 이상 같은 현실을 공유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인공지능시대 인간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정교한 감각과 기술, 고도의 육체적 능력(근력, 지구력 등) 받쳐주는 영역 같아요. 건물 청소를 곰팡이 하나 없이 꼼꼼하게 하기, 거대한 건설현장에서 망치를 정교하게 두드리기 같은 거요. 결국 비 정형적인 육체/기술 노동이 살 길일 수도..
기존의 지성은 철학을 사유하는 능력, 작곡하고 그림을 그리는 능력, 복잡한 데이터를 일반화하는 능력 같은건데, 이제 지성은 “섬세하게 못을 잡고 망치질의 힘을 실시간 조정하는 계산력” “어떤 형태의 이불과 티셔츠든 집고 공간적 추론으로 주름 하나 없이 접는 분석력” 이 인간의 지성같음
보수의 자멸에 진보는 경악했고, 미국 민주당 같은 진보 정당들은 구질서와 기존 제도를 수호하는 역할을 떠맡게 되었다. 이런 문장이 나오는데 맞지, 올림픽 공원에 계시는 분들은 기존의 선거 제도를 개혁하려는 혁명가들이지, 현재 선거제도가 잘 작동해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보수"는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