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윤신이라는 이름을 여성신문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 왜 우리는 이렇게 대단한 여성들의 이름을 이렇게 늦게 알게 되는 걸까?
1935년생, 91세.
1974년 한국여류조각회 창립을 이끌었고
1983년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40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했으며,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에 초청됐고 올해 호암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까지 연 여성 예술가.
경제적 조건이고 뭐고 그냥 순수하게 애 안 낳고 싶은 여자들도 남자들의 착각보다 아주 많다는거임
돈만 주고 경제상황만 잘 만들어주면 애 낳을 거라고 존나 착각하는데 아님
난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고, 이런 시대를 만들어준 선대 페미니스트들에게도 정말 감사함
새벽에 응급실 갔는데 수중에 돈 백원도 없을 때 대처법
가족 쓰러져서 정신없이 병원 뛰쳐나갔는데
카드 한도 초과에 잔고 털려있으면 눈앞 캄캄해짐
이때 당황해서 사채 쓰거나 멘붕 오지 말고
원무과에 이거 딱 한마디만 하면 됨
응급의료비 대불제도 신청해주세요
국가가 병원비 전액 먼저 납부해주고
나중에 무이자로 천천히 나눠 갚는 국가 공식 지원제도임
상황 급하면 129 전화해서 바로 상담 넣으면 됨
살면서 언젠가 무조건 한 번은 써먹는 번호들 모아둠
129
병원비 당장 낼 돈 없을 때 국가가 대신 선결제해주는 번호
1577 1000
과거에 병원비 냈던 것 중에 더 낸 돈 환급금 싹 털어서 돌려받는 번호
1661 2642
층간소음 겪을 때 직접 찾아가서 싸우지 말고 전문가가 대신 중재해주는 번호
182
지하철 버스에서 지갑 폰 잃어버렸을 때 전국 분실물 싹 다 뒤져주는 번호
진짜 위급할 때 머릿속 하얘지니까
기억 안 나면 걍 북마크 박아두고 급할 때 꺼내봐
와 진짜 맞는 말
작고 당장 티 안 나는 습관들이 모여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는 느낌
반대로 좋아지는 것도 똑같이 작동함
오늘 30분 더 공부한 거
1장이라도 책을 읽는 거 오늘 2만원 더 아껴서 저축한 거 오늘 안 맞는 약속 하나 거절한 거
당장은 아무 변화도 안 느껴짐
근데 이게 한 달 쌓이고 일 년 쌓이면 어느 순간 거울 보다가 흠칫함 나 언제 이렇게 달라졌지 싶음
나빠지는 것도 쌓여서 터지듯 좋아지는 것도 쌓여서 터지는 거임
그러니까 오늘 한 작은 선택 절대 작은 게 아니었던 거
미술학원 한 3주 다니면서 애들 가르쳐본 결과... 이 오타쿠 학원에 오는 애들이 다 찐따 오타쿠는 아니고 그런 싹이 보이는 애들이 있어서 좀 슬픔... 그냥 중딩이 되기 직전의 정신산만함 + 까불음이 깔려있는건 이해하는데 이야기 맥락 못 파악하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면서 혼자 웃는 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