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조건이고 뭐고 그냥 순수하게 애 안 낳고 싶은 여자들도 남자들의 착각보다 아주 많다는거임
돈만 주고 경제상황만 잘 만들어주면 애 낳을 거라고 존나 착각하는데 아님
난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고, 이런 시대를 만들어준 선대 페미니스트들에게도 정말 감사함
새벽에 응급실 갔는데 수중에 돈 백원도 없을 때 대처법
가족 쓰러져서 정신없이 병원 뛰쳐나갔는데
카드 한도 초과에 잔고 털려있으면 눈앞 캄캄해짐
이때 당황해서 사채 쓰거나 멘붕 오지 말고
원무과에 이거 딱 한마디만 하면 됨
응급의료비 대불제도 신청해주세요
국가가 병원비 전액 먼저 납부해주고
나중에 무이자로 천천히 나눠 갚는 국가 공식 지원제도임
상황 급하면 129 전화해서 바로 상담 넣으면 됨
살면서 언젠가 무조건 한 번은 써먹는 번호들 모아둠
129
병원비 당장 낼 돈 없을 때 국가가 대신 선결제해주는 번호
1577 1000
과거에 병원비 냈던 것 중에 더 낸 돈 환급금 싹 털어서 돌려받는 번호
1661 2642
층간소음 겪을 때 직접 찾아가서 싸우지 말고 전문가가 대신 중재해주는 번호
182
지하철 버스에서 지갑 폰 잃어버렸을 때 전국 분실물 싹 다 뒤져주는 번호
진짜 위급할 때 머릿속 하얘지니까
기억 안 나면 걍 북마크 박아두고 급할 때 꺼내봐
와 진짜 맞는 말
작고 당장 티 안 나는 습관들이 모여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는 느낌
반대로 좋아지는 것도 똑같이 작동함
오늘 30분 더 공부한 거
1장이라도 책을 읽는 거 오늘 2만원 더 아껴서 저축한 거 오늘 안 맞는 약속 하나 거절한 거
당장은 아무 변화도 안 느껴짐
근데 이게 한 달 쌓이고 일 년 쌓이면 어느 순간 거울 보다가 흠칫함 나 언제 이렇게 달라졌지 싶음
나빠지는 것도 쌓여서 터지듯 좋아지는 것도 쌓여서 터지는 거임
그러니까 오늘 한 작은 선택 절대 작은 게 아니었던 거
미술학원 한 3주 다니면서 애들 가르쳐본 결과... 이 오타쿠 학원에 오는 애들이 다 찐따 오타쿠는 아니고 그런 싹이 보이는 애들이 있어서 좀 슬픔... 그냥 중딩이 되기 직전의 정신산만함 + 까불음이 깔려있는건 이해하는데 이야기 맥락 못 파악하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면서 혼자 웃는 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