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흥미로운 책 발견,, 최진영-『비상문』
“자살이 어때서. 자기를 죽이는 게 뭐 어때서. 다들 조금씩은 자기를 죽이면서 살지 않나? 자기 인격과 자존심과 진심을 파괴하고 때로는 없는 사람처럼, 죽은 사람처럼, 그러지 않나? 그렇게 사는 게 죽는 것보다 끔찍할 수 있다. 그럼 죽을 수 있지. 죽는 게 뭐 이상해. 자살이라고 달라? 남을 위해 죽을 수 있다면 자기를 위해 죽을 수도 있지. 자기를 구원하는 방법이 죽음뿐인 사람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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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책이 곧 선물입니다.
③ 작년의 부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광고 당장 마감은 코앞인데 시간은 날 기다려주지 않을 때, 챗지피티한테 닦달하며 글 쓰라고 보챌 때가 있죠. 그치만 우리 지피티는 말도 안 듣고 점점 산으로 가기만 합니다.
정말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이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 은 뭔가를 하고 싶은데 하기 싫을 때 읽는 책이 되어줍니다.
재능은 막힘없이 술술 쓰는 것이 아니라, 두려운데도 돌아오는 것이다,
전 출판사 관계자 들께서 마감 기한을 주시면 정말 맞추려고 많이 노력해요. 하지만 생각보다 서평을 써 내리는 것, 광고 글을 쓰는 건 전업 독자인 저한텐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래서 계정 운영 초반에 비해 점점 흥미를 잃기도 했고, 많은 마감들을 하나하나 다 못 지킬 때도 많았어요. 책 속에서도 이런 류의 경험을 공유해주더라구요.
그럴 때 “일단은 도망쳐도 된다. 단, 너무 멀리 가지 말 것” 이라고 말해주는 책이에요.
16년 차 전업 작가 금정연의 ‘나’와 글쓰기의 관계를 둘러싼 고찰을 담아낸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 그치만 그저 글쓰기에 한정된 책이 아니랍니다!
“나 역시 그런 기분을 잘 알고 있다.
어ᄄᅠᇂ게 보냈는지 모를 시간들이 어제라는 이름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익숙한 낙담과 막연한 죄책감이 안개처럼 자욱한 오늘 속에서 방향을 잃고 이리저리 헤매는 기분.”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 중에서
#글쓰기싫을때읽는책 #금정연 #글쓰기
안녕하세요!!!!!!!!! 칠입니다
2026년이 된 후로 단 한 번도 제대로 게시글을 올리지 못했어요.
막연히 독서에 흥미가 사라졌거나, 귀찮아서였던 건 아니에요.
저는 2025년 9월, 이 계정을 시작했고
3개월 만에 8천 명의 팔로워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계정 규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많은 협찬과 광고 제안도 함께 들어왔어요.
기쁜 마음도 컸지만, 동시에 광고와 협찬으로 내 피드를 가득 채우는 게 맞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4개월 동안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다시 ‘칠’로 여러분과 좋은 책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진심으로 책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