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너무 이상했던 게 윤석열은 "1. 계엄을 할 국가적 위기였다 + 2. 계엄은 시험삼아 한 별거 아닌 거다."를 동시에 주장하는데 이상한 것 같음. 위기가 맞으면 확실한 계엄을 해야하는 거고 가볍게 계엄을 했다면 위기는 아닌 거지. 심지어 개헌을 하겠다는데 민주당이 간첩이라며 누구랑 개헌을...
다들 윤석열과 국힘을 사랑하시니까 이게 마치 무슨 타협의 장인 것처럼 생각하시지만 문자 그대로 법률을 적용하면 윤석열과 국힘은 모두 순식간에 처단되어야 함요. 사실 걔들은 머리가 좋아서 곧바로 그런 일이란 것을 깨달았는데 인간이 티미하신 분들이 계속 사랑해주니 이 지경인 것임.
벌어지지 않은 일은 벌어지지 않은 일로 간주한다?!
내란죄는 실제로 성공하지 않아도, 그 시도만으로도 처벌받는 죄입니다.
드러나는 정황에 따르면, 성공했을 시 국가적 혼란과 많은 희생이 따랐을 것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잡혀갈까 불안에 떨며 이렇게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국가의 정상화나 부흥따윈 안중에도 없는 그들의 검은 야욕때문에 평화롭게 살던 우리 일상이 송두리째 망가질 수도 있었단 말입니다.
새벽에 잠깐 수도원에서 자원봉사 했는데 진짜 휴지 물티슈가 산처럼 쌓여있어서 처치곤란이었고 일요일 7시까지는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라 자원봉사자들이 어디 유기견보호소같은데라도 기부해야하나 얘기할 정도로 힘들어했음 후원받은 휴지를 경품 형태로 시민들에게 나눠준 게 뭔 문제임ㅅㅂ
3일 내내 수도사 개방해준 덕분에 추위에 떨던 사람들이 얼마나 큰 도움을 받았는데. 성당은 계속해서 이 시국에 우리랑 연대중임. 이것만으로도 내가 후원할 이유는 충분함
시스템이 불만이라면 그건 별개로 항의를 하면 되는건데, 3일동안 고마움을 느낀 사람들 인용으로 갑자기 갈라치기 시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