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이 평평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는 현실과 달리 그라운드는 기울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라운드만큼은 평평해야 스포츠는 이유가 됩니다. 현생의 뉴스와 온라인의 세상이 조롱과 멸칭이 흘러넘쳐도 우리의 그라운드는 늘 평평해야 합니다. 스포츠는 스포츠 다울 때 우리의 응원도 가치를 얻습니다.
-260702 권성욱 캐스터 오프닝 멘트
어제 ㅂㅈ 총동문회인가에서 나온 사과에 아주 정밀하게 '광주일고 선수'를 대상으로 사과한 것에 굉장히 쎄함을 느꼈다.
물론 그 모욕의 1차 대상은 광주일고 선수들이었겠지만 거기 담긴 것은 5.18 역사에 대한 모욕이고 민주항쟁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민주화의 역사에 대한 폄훼이다.
노래와 율동이 아니라, 어떤 놈이 빤쓰를 내렸다고 생각하면 많은 것이 분명해짐. 감독코치 헐레벌떡 뛰어와 바지추켜올리고 끌고 나갔을 것. 다른 놈들은 감히 저 놈이 먼저 빤쓰내려서 나도 빤쓰내렸어요를 변명이라고 할 수 있었을까. 애들이 줄줄이 빤쓰내리는게 중계되고, 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그꼴을 볼 때까지 내버려둔 것과 다름없으므로 이것은 방관 방치임. 학생 보호와 지도의 부재가 지도자 징계까지 이어지는 것은 지도에 대한 기준과 시스템을 세우는 일이 될 것임. 반드시 현장에 있던 어른들 징계받아야 함. 이게 바로 징계받아야할 방치임.
배재고 처벌은 평생 죄인으로 살라는
저주가 아니고 공개석상에서 혐오의 표현으로 상대팀을 공격했으니까 처벌을 받으라는거임.
내가 아무리 일베를 혐오해도 직장에서 회의중에 20대 남성 직원에게 너 일베하지? 일베충꺼져
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음. 그러면 인사팀
불려가서 징계받겠지.
공개적 발언엔 책임이 따른다는걸 알려줘야함.
스타벅스 마케팅도 배재고도 책임질 가고로 공개적으로 혐오를 표출한거니까.
더이상 혐오가 사과문 한장으로 퉁쳐지지 않길바람. 그런의미에서 최욱도 법적책임을 지면 좋겠네. 최욱같은애들이 더 악질인데.
서울시 생활임금이 시간당 12,121원이고, 광역시 중 최고는 광주 13,303원 최저는 인천 12,010원임..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금액"이라는 뜻이고, 그 이하로 최저임금을 주자는 사용자의 주장은 시민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삶을 파괴하겠다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