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만 알고 블록체인은 모르는 당신에게
를 받고 읽고 나서. (내돈내산)
우선, 솔직히 이야기를 하면 X 트친분들이 저자에 포함되어서 산 책이 맞습니다. 포필러스의 @JayLovesPotato 와 뉴욕에서 고생하고 있는 @r2Jamong 님이 부저자로 마케팅을 한 힘이 컸습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분중에는 부저자로 @bina_seo 님도 있었습니다.
우선 읽고 나서 간단한것들, 그리고 이 책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정리.
우선 서울대학교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는 기수로 진행이 되면서 한국 크립토 업계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이 거치고 지나간 곳이기도 합니다. 디사이퍼의 특징은 미친듯한 깊이를 자랑하는 리서치를 일년 내내 할 수 있도록 장려(?)가 되어서 기수를 끝내고 나면 대부분이 리서치 괴수들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책을 받고 나서 사실 이런 리서치에 최적화된 사람들이 모여서 쓴 책은 어떤 느낌일까 였습니다.
우선 안심을 해도 되는 것은 암호화폐 생태계에 어느정도 익숙하신 분들은 큰 어려움 없이 읽기 쉽게 되어 있는 책입니다. 암호화폐를 모르시는 분들의 경우는 그러나 쉽게 작성을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진입장벽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개인적으로 판단했을때는,
TL;DR 버젼
크립토 생태계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공부하기 위해 사전과 같이 쓰일 수 있는 책.
이라는 평을 합니다.
💚이런사람 추천
-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발전한 과정과 히스토리가 궁금한 사람
- 기초적인 블록체인의 기술적 배경이 궁금한 사람
- 현재 규제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
- DeFi 히스토리, DEX의 발전과 거버넌스 토큰의 역사가 궁금한 사람
- 책 읽고 나서 X에서 이야기하는 각종 크립토 이야기를 조금더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 비추천
- 표지에 있는 "투자와 기술의 완벽한 조화"는 물음표 -> 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아님
- 코인 추천을 기대한 사람 -> 특정 코인은 나옴, 그러나 투자 추천은 절대 아님
- 트레이딩 기술 전수 -> 트레이딩 이야기 없음. 차트 읽는것 없음.
🔰개인적인 생각
공동저자가 많은 프로젝트라는 점이 책을 읽다 보면 느껴지기는 합니다. 내용의 연속성 보다는 특정 주제에 대한 수많은 리서치를 읽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각 단원의 내용은 너무 깊지도 너무 얕지도 않은 전반적으로 독자의"코인력"을 충분히 올려줄 수 있기에 알찬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서 위에서 언급했던 "사전"과 같이 활용이 매우 적합하다고 봅니다. 관련 주제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고 할때 펼쳐서 찾아볼 수 있는 서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웠던 것은 트렌드를 잡기 위해서 트럼프 밈코인까지도 추가로 넣어둔것이 보였으나 (출판사의 요청이 분명히 있었을듯 ㅋㅋㅋ) 막상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밀접한 관계에 있는 토크노믹스에 대한 서술이나 필요성, 프로덕트 카테고리별 토큰의 필요성 (DeFi, Game, Governance, Block Reward)등에 대해서는 따로 다뤄주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실제 주 저중 한분인 @iam_differ 의 경우는 토크노믹스 전문가로 소개되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아쉽아쉽...사실 이부분을 기대하기는 했음- 목차 공개 안되어서 책 받기 전까지 알 수 가 없었음)
앞으로도 디사이퍼에서 이런 형태의 책을 다양한 카테고리로 내놓을 수 있으면 한국 암호화폐 생태계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거에 비하면 정보가 정말 많아진 시장이지만,
오히려 이제는 정보가 너무 방대함에 비해 정리는 잘 안되어 있어서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물론 방대한 정보를 직접 하나씩 들춰보고 학습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그럴 여건이 안되거나 급한 사람들도 있으니.. 꼭 필요했던 책이 나오는 것 같다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가 2년간 준비한 『비트코인만 알고 블록체인은 모르는 당신에게』 출간!
이 책은 블록체인의 기술적 원리부터 NFT, Web3 트렌드, 그리고 올바른 투자 전략까지 균형 있게 다룬 실전 해설서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