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생 / 정연복
인생은
한줄기 나그넷길
탄생에서 죽음까지
딱 그만큼의.
좋은 날도 있고
궂은 날도 있지만
갖은 희로애락 속에
삶의 재미도 생겨나는 것.
매일 하룻길 걷다 보면
문득 목숨꽃 지는 날 오리니
바로 지금 내가 서 있는
길을 사랑하는 자는 복되도다.
아무리
힘든 일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니 침착하렴..
아무리
나쁜 일도
흐르고 나면
별것도 아니야
그러니 유연하렴..
아무리
괴로운 일도
나중에 가면
하찮은 일이되지
그러니 태연하렴..
그런 자잘한 일들에
너무 신경쓰고 마음쓰지 말고
너에게 집중하며
흔들림 없이 살아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