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사실은 빅토르 위고의 책과 함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연속으로 이틀, 사흘 정도를 보냈는데, 저에게는 노트르담 대성당 안, 또는 바로 앞에서 그 책을 읽음으로써(?) 노트르담 대성당 그리고 빅토르 위고에게도 일종의 경의를 표하는 게 중요했어요. 정말 잊지 못할 기억이에요. 여기까지🥲
(발번역) 저는 파리에서 태어나지는 않았고 프랑스 남쪽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파리로 무척 자주 여행을 갔어요. 당연하게도 매번 노트르담 대성당에 갔죠. 제가 기억하기로, 제가 마지막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에 갔던 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됐을 때였어요.
비자용 영어시험 보러갔을때 나온 라이팅 과제가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영화나 책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세요” 였는데 보자마자 개큰감동 벅차오른 오타쿠 되서 답지 나눠준거 A4용지 3장 꽉 채워서 제출함. 그리고 글자 제한이 180단어였다는것을 얼마전에 알았음,, 채점자 얼마나 황당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