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가 4개 다 있는데 오른쪽 하단만 좀 묻혀가지고 늘 뭐가 끼니까 뺄까말까 했는데 아프지 않으면 냅두라길래 그냥 그렇게 어색한 사이로 살았는데 우울하니까 뭔가 정리하고 싶어 병이 재발해가지고 머리를 자르고 싶다 염색하고싶다 달달달 떨다가 갑자기 아랫니가 너무 많다는 결론에 다다름.
이게 다 어디서 들어본 말이고 아는 말인데 체득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게 짜증난다. 일찍 알았는데도 깨닫지를 못하니 이게 대체 무슨 무공 비급같은 짓인가 싶어짐. 비급을 얻어도 깨달음이 없으면 그 형태만 흉내내는 꼴이라 정수를 얻지 못함이라... 지대 짜증납니다 사부님.
나를 위해 뭘 했느냐 싶으면 먹고 싶다는거 다 사주고 가지고 싶은거 다 해줬는데 못해준게 뭐냐 싶은데 이거 너무 전형적인 자기 학대 같아서 좀 슬퍼진다.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준다고 행복한게 아닌데 부모님이 하던거랑 똑같이 나를 키워놨군. 아동 교육을 공부해야하나...
알고리즘 알 수 없지만 트위터 사람들 다들 취업에 고통받고 있는지 영문모르게 터져서 ai 파란딱지 멘션도 받아보고 재미있는데 확실히 기계라 그런지 글의 요지를 모르는듯. 개인이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욕하고 있는데 왜 내가 힘을내요. 사회가 힘내야지. 공부 다시 하고 와.
백수 4개월째에 면접연락 딱 한 번 옴. 실업급여 얼마 안남았고 정신병 밀려올 것 같고 취직안되면 돈 어케하지 고민되는데 이걸 걱정해서 뭐하나 싶음.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딱히 대단한 조건도 아니고 왜 구직이 안될까 생각해봤는데 그냥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조건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