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까지 ��세하진 않지만, 여자쪽으로 좀 기우는 결혼한 선배가 애 낳고 시어머니를 자기 집으로 출퇴근시키며 애보기 시키는데 벽 한 면에 거대한 화이트보드 붙이고 세세하게 체크리스트 써놓고 그거 기재하게 시키는 거 본 적은 있고요. 자기 퇴근해서 인수인계 정보교환하기 편하다고(1)
스레드에 엄청 유명한 산모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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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산후도우미 “일해라 리스트” 만들고
본인이 파워J라고 뿌듯해하면서
리스트 가져가서 쓰라고 파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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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소리 체크표: 날카로운지, 어떤울음인지
-오줌색: 주황 연두 진하기 체크
- 수면 얼마만에 잠들었는지, 잠투정 기록
-대변 상태 기저귀 갈때마다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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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부려본 것들이
나라지원 받으니 꼴값떤다는 소리 듣더라..
이럴거면 걍 혼자 키우세요,
어떻게 어린이집 보내고
학교 보내서 선생님들 잡도리할지 끔찍함.
예전 직장 선배 A. 지역이동으로 고향��� 부산으로 발령 - 부산 근무하는 동안 부인을 서울 친정 못가게 함. 대신 장모가 한번씩 내려오는건 '허락'해줌
예전 직장 선배 B. 애 셋 낳고서야 주 2회 오전만 가사도우미 쓰는거 '허락'해줌. 은행은 가야하니까,라는게 허락 이유.
너무나 당당하게 굴더군요.
상견례 끝나고 일주일 뒤
예비 시어머니한테 문자가왔다.
"결혼전에 며느리로서 몇 가지만 확인하고 싶다"
뭔가 했더니 A4파일 두장이 옴.
내용이 진짜 레전드였음.
1.명절은 양가 번갈아 가지 않고 시댁 우선.
2.출산 후 3년간 육아휴직 권장.
3.부부 급여는 남편이 통합관리.
4.제사 참석 필수.
5.친정 방문은 월 2회 이내.
6.부부싸움 시 시부모에게 먼저 상담.
예랑이에게 말했더니
"우리엄마가 좀 옛날 사람이자나"
그날 바로 예식장 취소를 했다.
[뱃살이 한마디]
당신 아들은 평생 결혼 못하고 혼자 살게 될 듯.
갑자기 우리 시어머님이 고맙게 느껴지네..
예전 직장 선배 C.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며 시어머니 혼자 두면 안된다 그러고 십수년간 전업주부 마누라와 부부 단둘이 외식 외출 단 한번도 안함. 애 없던 다른 선배가 애 생겼다고 부인에게 보석귀걸이 선물해주는데 주변인들이 그 즈음 셋째 생긴 C에게 넌 뭐 안해주냐 그러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