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프락타 Frakta 장바구니의 변신 💫
얼핏 이세이 미야케의 플리츠 백처럼 보이지만,
사실 흔하디 흔한 이케아의 프락타 장바구니 💙
짤츠부르크의 산업 디자이너이자 스스로를 ‘폴딩 스페셜리스트’라고 소개하는 리사의 프로토타입 디자인으로, 이케아의 시그니처 파란 장바구니를 기하학적인 헤링본 플리츠 구조로 접어 새로운 형태를 제안했다.
’이세이 미야케 (Issey Miyake)’가 아닌
‘이케이 미야케 (Ikey Miyake)’를 만들어냄 ㅋㅋ
프락타 장바구니 써본 분들은 알겠지만 크기도 크고 많이 들어갈 수 있어 좋은 반면, 흐물대고 얇은 우븐 폴리 재질 특성상 각이 잘 안 잡혀서 접기도 애매하고 깔끔하게 보관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그녀의 폴딩 디자인은 사용할 때는 쫙 펼쳐서 원래의 커다란 장바구니가 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게 접어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해진다.
평범한 일상용품에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전혀 다른 제품처럼 보일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인 듯.
이케아 빨리 콜라보해줬으면. 자동 폴딩백 필요해요!
img/vid cr: @ lisa.klingersbe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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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롤리 젤세럼+모공한번을 모두 드립니다☺️
당발 6/22
추첨 3분
예전엔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의 취향이 가장 궁금했음.
무슨 음악 듣는지.
어떤 영화 좋아하는지.
인스타에는 뭘 올리는지.
카페 가면 뭘 시키는지.
그런 걸 하나씩 알아가는 게 재밌었음.
근데 나이 먹고 연애 몇 번 해보니까
취향은 생각보다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음.
오히려 진짜 중요한 건 겉으로는
절대 안 보이는 것들이었음.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바로 씻는 사람인지.
주말에 알람 없이도 일찍 일어나는 사람인지.
택배 상자를 며칠 동안 안 버리는 사람인지.
설거지를 바로 하는 사람인지.
빨래를 모아서 하는 사람인지.
아프면 병원 가는 사람인지.
아픈데 버티는 사람인지.
돈을 아끼는 사람인지.
돈을 쓰는 기준이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건
취향인데 사람을 계속 좋아하게 만드는 건
생활인 것 같음.
예쁜 카페를 좋아하는 건 중요하지 않았음.
근데 카페 들어가서 직원한테
어떻게 말하는지는 중요했음.
맛집을 얼마나 아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음.
근데 식당에서 물 갖다주는 사람한테
어떻게 대하는지는 중요했음.
연애 초반에는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지
궁금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상대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더 궁금해졌음.
방이 너무 더러우면 왜 그런지.
돈이 없으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스트레스 받으면 누구를 찾는지.
실수했을 때 사과할 줄 아는지.
생각보다 사람의 대부분은
특별한 순간보다
평범한 화요일 저녁에 드러났음.
여행 가서 찍은 예쁜 사진보다
비 오는 날 우산 하나 들고
편의점 가는 모습에서 더 많이 알게 됐음.
그래서 이제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이랑 제주도를 갈 수 있을지보다
마트를 갈 수 있을지가 더 궁금함.
제주도는 1년에 몇 번 가지만
마트는 일주일에 두세 번 가니까.
결국 같이 살아간다는 건
특별한 이벤트 몇 번보다
별일 없는 하루 수천 번을
공유하는 일이었던 것 같음.
영상만 보면 젠슨황이 자비로울 것 같지만 엔비디아에는 그가 공개된 장소에서 한 사람의 실책을 두고 샤우팅 할 때를 일컫는 ‘황의 분노’라는 표현이 있으며,, 구내식당에서 직원을 2시간 가까이 잡도리하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은 거의 자르지 않고, 아픈 직원 병원비도 대신 내줌 (더 보기)
#RT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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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 인원 : 3명
• 당첨 발표 : 6/27 저녁
프랑스 몽펠리에에 테라스를 미친듯이 뻗은 하얀 나무 아파트🌳
햇빛 못 쬐면 행복 못 산다는 프랑스인 신념을 건축으로 만든 랜드마크.
1. 2013년 몽펠리에 시는 도시 건축 유산을 늘리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공모전을 열었다.
2. 일본 건축가 Sou Fujimoto의 ‘L'Arbre Blanc(화이트 트리)’ 프로젝트가 당선.
3. 프랑스 남부의 강렬한 햇빛과 야외 생활 문화를 극대화하려고 모든 세대에 최대 7.5m 돌출 테라스를 나뭇가지처럼 설계.
4. 테라스가 너무 많이 튀어나와 구조적으로 위험했지만 특수 철골과 라이로드 기술로 해결하며 2019년 완공.
5. 2015년 분양 당시 지역 시세 1.5배 가격에도 일주일 만에 절반이 팔릴 정도로 폭발적 인기.
6. 지금은 몽펠리에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고 주변 아파트의 1.5~2.5배 가격, 평당 4천만원 넘게 거래 중.
7. 최상층 루프탑 바는 여전히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
이 아파트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프랑스인들의 삶의 철학과 도시가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결과물이다.
테라스에서 매일 햇살 받으며 사는 삶이라니.. 진짜 부럽다. ☕️❤️
박수 쳐주는 트로피 << 이게 왜 AI가 아닌데ㅁㅊ
"수고하셨어요"가 들리면 박수 쳐준다는데,
옆 동료의 작은 인정이 박수 갈채나 멋진 트로피가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함
자리에 두면 힘날 것 같아서 바로 책상에 올려뒀는데 개웃기고 좋다..🥹
궁금한 분들 계실 것 같아서 타래에 링크 남겨둘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