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 아이돌 뱫현의 n년차 팬 도견스 오늘 겨우 구한 표로 콘서트 보러왔다 응원봉과 굿즈가 빵빵하게 들어있는 가방을 맨채 늦은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아 두리번거리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
-죄송한데 혹시 핸드폰 좀 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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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봐도 뱩현인 것 같은 남자가 말이다
어서 오세요 됴식당에~ 같은 백도
시험 망친 고딩 백. 기분이 하도 울적해 무작정 버스에 올라탐. 한참 창밖 구경하다 보니까 아무리 심란해도 배는 고프더라. 일단 아무 데나 내렸는데, 근처에 편의점도 없고 늦어서 그런지 식당도 다 문 닫았다. 그때 유일하게 불 켜진 곳이 있었으니...
이거 너무 맹수가 얌전한 척하는 것 같아.
아는 형이 하던 카페 인수한 견스, 기존 알바생이 그만 두면서 제손으로 처음 뽑게 된 알바가 백이었음. 처음 만났을 때 입은 노란 티셔츠가 너무 그 또래 귀요미같아서 ��엽다고 자기도 모르게 말해버렸는데 그 뒤로 핑크나 민트 같이 화사한 컬러만 입는 백
영화 컈롤 같은 백도.. 크리스마스 용품 파는 백화점 점원 백과 직접 조카 선물 사러 왔다가 백한테 반한 백화점 사장 도. 다짜고짜 내 호감부터 드러내는 건 무례할 것 같고, 일단 인연을 이어보자 싶어 일부러 매장에 장갑 흘리는 도. 근데 눈치도 없이 백이 붙잡는다.
-손님 이거 두고 가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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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귀염둥이를 데리고 있다. 구하고 싶으면 당장 망고포차로 튀어 오도록.
어설프게 납치범 흉내를 내며 제 할 말만 하고 끊기는 전화. 골탕 먹이려고 그런 걸 뻔히 알면서도 욕을 짓씹으며 차키부터 챙기는 백.
-뱨켜나~ 나 잡혔어!⌒♡⌒
누군 가슴이 철렁했는데 우리 귀염둥이는 마냥 해맑다.
유별나게 친한 친구인줄 알았는데 사실 사귀다 헤어지다 반복하는 사이였음 좋겠다... 하도 지랄맞게 사귀다 깨지고 사귀다 깨지고... 그러다 도가 먼저 진짜 끝내자고 힘들어서 너랑 더는 연애 못해먹겠다고 했는데 찬 그 말에 그��자고 하는거야. 그렇게 끝나는 연애일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