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격려하고 응원해주던 사람들이
6번을 찍는 결심까지 가는 것이 쉬울 리가.
찍어주진 못 하겠지만, 니 마음은 알겠다, 잘 되길 바란다. 그런 마음들이 오히려 더 많지 않았을까.
누군가의 처절한 노력을 목도하는 건 원래 그런 거다. 감성을 자극하고 울림을 줄 수 있지만, 대개 거기까지.
지지자들이 할 수 있는 건 그게 최선이었고,
각자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든 비난받는 것은 부당하다.
마찬가지로 충분히 설득당하지 못하여 선택을 바꾸지 않은 이들을 마냥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도 부당한 것 아닐까.
그냥 이런 세상이 되어 있는 거다. 이해하거나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이게 현실이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하나는
우리 당이 실력이 없었다는 것.
기치는 드높았으나 허울 뿐이었고
메시지는 수시로 바뀌었으며
선택의 순간마다 타협했고 그나마도 배신당했다.
전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던 당원들마저 품어내지 못하고
걸출한 인물마저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정당이니
그래, 수고한다, 애썼다 정도 평이라도 감지덕지해야 할 판이다.
우리가 아는 것을 그들이 알지 못하고
우리가 보는 것을 그들이 보지 못했다면
그들을 탓할 게 아니라
���대로 해내지 못한 우리 당을 탓해야 한다.
그들을 탓하고 싶은 마음을 기어코 참아내야 한다.
눈물과 분노가 지나가고 나니 그런 마음이 든다.
허리숙인 낙선인사에 아프고 쓰린 건 우리 마음일 뿐인 거고
허리숙여 낙선인사하는 게 맞다.
더 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선택받을 실력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좋은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했음을 받아들입니다.
저들이 조롱하든 말든, 우리 마음이 상하든 말든.
부족했음을 사과해야 한다.
우리가 영업한 개개인들에게 우리도 사과해야 한다. 실수가 많았다, 실망도 많았을 거다,
그래도 애초의 뜻은 변치 않았으니 함께 지켜내자고 다시 한 번 설득해야 한다.
당은 시끄럽게 재건해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다.
고 생각한다.
[어르신 일자리, 연금개혁]
✅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국가고,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노인 1인 가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려야 된다고 생각하고 시정을 했었습니다.
국가적 차원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말이 이말… 지금 트위터, 온갖 여초에서 이재명은 올려치면서 이낙연만 저주하는거 너무 기괴하고 제발등찍기로 보임. 대선 경선때도 이재명 여가부폐지등 노골적으로 이대남한테 구애할때 뚝씸있게 제일 먼저 여성 정책들 발표하고 여가부폐지 반대 ��쳤던게 이낙연임. 정말 너무 억울함.
민주당이 170~180석이었던 4년 동안 오로지 이낙연 혼자만 당대표였을까요? 이해찬-이낙연-송영길-이재명 이렇게 여럿 거쳤습니다. 왜 이낙연이 아무 것도 안했다는 가짜뉴스가 이렇게 퍼졌는지 모르겠지만 이낙연은 7개월 정도 당대표였고 그동안 422건의 법안을 포함해 480개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점점 더 정치가 연예계와 비슷해지고 있다.
이걸 무조건 나쁜것으로만 치부해서는 곤란하다.
정보의 유통량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자극적이고 단기적인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고 유행으로 소비를 하기 때문이다.
상식적인 정치도 중요하지만, 그 상식을 얼마나 임팩트있게 국민에 전달하느냐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