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춤선이란 어떻게 만들어질까
(매우 긴글)
춤선-이라는 (댄서들은 잘 안쓰는)
이 복잡한 개념을 다 설명할순 없지만
일부 감각을 느낄수 있게
설명 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트리거+리액션이라는
개념을 좀 알면 쉬운데
트리거=동작을 할때
그 힘을 쓰게 만들어주는,
출발 버튼이되는 각자의 습관이나 감각
리액션=트리거후 발산된 그 힘의 에너지를
어떻게 반응하여 이어가는가
대표적으로
샤이니 태민 이나 BTS 지민 은 비슷한 유형으로
이 트리거를 '팝핑'으로 쓰죠
강한 동작을 할때
시작점은 팝을 주는 경우가 많고
팝에 이어지는 리액션으로는
이어지며 흐르는 선이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에
거친 팝+길게 이어지는 선
의 공식이 생기게 되고
이 매커니즘이 우리에게
이들만의 처연함과 분위기가 살아있는
플레이버를 느끼게 만들어줍니다
또
트리거를 팝이 아닌 '히팅'으로 쓰는
경우도 많은데 (제일 많음)
발,손, 머리 등 어딘가를 때리면서
그 리액션을 이용해서
연결해나가죠
또 이 히팅을 어느 부위로 쓰느냐에 따라
플레이버는 조금씩 다르게 느껴집니다
투바투 연준 군은 히팅을 발구름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누구보다 파워풀하고 와일드 해 보이죠
투어스 지훈 은
머리의 히팅으로 움직임을 만들어낼때가 많아서
굉장히 화려해보이죠
또
굉장히 특이한 경우는
트리거를 '스탑핑'으로 쓰는 경우입니다
팝이나 히트처럼 뭔가 치고 나가는 느낌이 아니라
순간 몸의 에너지를 응축시키며 멈췄다가 풀리는
메커니즘을 이용하는 건데
유일무이하게 엑소 카이 가 이런 감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가장 자기만의 바이브로
잘 다듬어진 트리거가 아닐까 해요
마지막으로
특별한 트리거가 없는것도
또 하난의 습관이자 감각인데
모든 동작을 다이어추는듯한
느낌이 드는 분들
엔하이픈 니키 , 라이즈 쇼타로 같은 멤버가
트리거가 없는 유형이라는
특이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요
둘은 또 다른게
니키는 의도적으로
힘의 출발점과 끝점이 없이
흐르는(흘리는) 감각을 이용하는 편이고
그래서 니키의 춤은 늘 부드럽고 섹시하죠
쇼타로는 트리거가
필요없이 뭔가 자연적으로
발진되는 묘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뭘해도 능숙해보이는 것 같아요
이 트리거라는 것은
어떤 동작이 아니라
내면에서 가지고 있는
감각이기 때문에
보일때도 있고, 안보일때도 있어요
배운다고 되는게 아니고
수많은 시간과 수없는 반복을 하며
자연스레 찾게되는 노하우의 일종이죠
자신에게 잘맞는
트리거 포인트를 찾아내는것도
실력☝️
CHANYEOL D.O. KAI SEHUN SUHO
'Embark On the Beyond'
00:00 Intro
00:39 늑대와 미녀 (Wolf)
01:25 Monster
03:34 전야 (前夜) (The Eve)
05:00 Love Shot
06:12 으르렁
08:51 VCR
10:20 Back It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