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꽃 같은 게 피어나는 소재는 늘 좋은 것 같음
뿌리가 근육 감싸고 조이니까 늘 근육통 앓고 몸 움직이는 것도 뻣뻣하거나
혀나 성대 같은 곳 감싸면 말도 못하겠지,, 입이나 코 같은 곳에 자리 잡으면 숨 쉴때마다 꽃향나서 머리 아프고
아파서 매일 우니까 눈은 항상 빨갛게 부어있을듯
눈이나 귀에서 나오는 것도 정말 좋아함
아니면 손등같은 피부 얇은 곳 뚫고 나오는 것도...
뭐가 뚫고 나올 때마다 피도 줄줄 흐르겠지
꽃이 점점 자라니까 나중에는 음식도 못 먹고 수액만 꽂은 채로 병원에 가만히 누워있을 거고...
줄기가 척추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