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는 자본주의 생산양식의 성취와 민족국가 건설을 지향점으로 하는 인간 의지라 규정되며, 근대문학이란 그러한 이념의 문학적 전개에 해당된다. 우리의 경우 이러한 지향성은 매우 난처한 자체 내의 모순을 안고 있었는데, 반제투쟁과 반봉건투쟁이 민족의 지상과제로 가로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김대중의 일생을 돌아보면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정치란 한 사회의 자원과 가치 배분에 대한 최종 의사 결정을 함의한다. 인간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한, 그 사회 속에 내재한 다양한 가치와 이익을 조정하는 정치는 불가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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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치를 직업으로 삼는 정치가에 대해 가장 날카로운 정의를 내린 이론가는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다. 베버는 정치가란 ‘악마적 수단’을 통해 ‘천사적 목적’을 실현하는 존재라고 규정한 바 있다. 때로는 원칙으로, 때로는 타협으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게 바로 정치가의 역할이다.
“지나간 일은 생각해봤자 후회뿐이고 닥칠 일은 생각해봤자 불안하기만 하고. 그러니까 뭔 생각이 든다 싶으면 이 뜨개질을 해. 한코 한코 뜨면서 오늘 하루만 버티는 거야. 그렇게 버티다보면 새로운 일도 생기고. 새로운 일은 안 생기더라도 이 수세미 하나는 생기는 거지.”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다른 말로 하면 자신이 자유 공돔체의 평등한 일원이라는 것을 늘 각인하는 것이다. 즉 자유는 침해받아서는 안 되는 개인의 사적 영역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꿇리지 않는 공동체의 공적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다
한 마디로 "민주주의 없이 자유 없다."
-자유주의 이전의 자유, 조승래
인간이 자유롭다는 것은 자신의 욕망을 아무런 간섭이나 방해받지 않고 발산하는 것이 아니다. 즉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밌는 기회를 더 많이 포착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이 다른 인간이나 집단 혹은 세력의 자의적 의지에 종속당하지 않는 독립적 인격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칼 포퍼에 따르면 '좋은 정치 체계란 나쁜 정책과 나쁜 정치인을 비폭력적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체계이다.' 이에 따라 선거란 잘못된 실험을 제거하고 앞으로 무엇을 실험할지를 선택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실험'이란 정책과 정치가를 말한다.
- 데이비드 도이치, 진리는 바뀔 수도 있다
마키아벨리즘
-타인에 대한 착취
-도덕 관념 결여
-자기중심적 기만
나르시시즘
-자기 과대 평가
-비대한 자존심
-공감성 결여
-반사회적 충동
사이코 패시
-높은 충동성
-위험 추구 성향
-타인의 고통과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냉담함
‘다크 트라이어드’ 가지고 있지 않는 게 낫다는 세 가지 특성
저희도 지금 세상에 도가 행해지지 않으리란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도를 논하는 것이 위험한 일이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가 없는 세상이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도를 외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 나카지마 아쓰시, ‘제자’중에서
소위 군자라는 사람이 나만큼의 분노를 느끼고도 그것을 억누를 수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훌륭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분노를 나만큼 강하게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적어도 스스로를 억누를 수 있을 만큼 분노를 약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틀림없이…
- 나카지마 아쓰시, ‘제자’ 중에서